김태경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19-01-03     디지털뉴스팀
김태경 창의융합교육원 교수(한국어문화원장)는 지난 12월 20일 부산 해운대 그랜트 호텔에서 열린 ‘2018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부터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원장을 맡아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왔다.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경기도 유일의 국어 상담 기관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기본 사업 외에도 경기도청 문화정책과(안동광 국어책임관)와 협업을 추진해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을 수행하면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진행하고, 문화재 안내판 개선, 보도자료 감수 등 공공언어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12월 20일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김태경 교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