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채널H] 제5회 한양 ETHOS상 시상식
-2016년 11월 30일(수) 신본관
2016-12-27 채널H
탁월한 리더십과 사회봉사활동의 실천을 통해 한양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시상하는 제5회 한양 ETHOS상 시상식이 우리대학 신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올바른 인성과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한양 ETHOS상은 지난 2013년부터 교내외로 타인의 모범이 된 한양인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시일밥 활동과 다문화 멘토링,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양의 위상을 높인 학생들이 수상했는데요. 소외계층 아이들을 꾸준히 멘토링한 화학공학과 김태욱 학생을 비롯한 17명의 학생이 한양 ETHOS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태욱_화학공학과 10
Q. ‘한양 ETHOS상’ 수상계기와 소감은?
A. 사회 취약 계층 아동들을 약 3년 동안 300여 시간의 아픔을 보듬어주면서 고등학생들과 보육원, 보호시설 아동들을 대학교에 진학시켰습니다.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수 우리대학에서 영광스럽게 상을 준 거라 생각합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운 좋게 받은 것 같아서 못 받은 분들 몫까지도 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좀 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모든 시상이 끝난 후, 이영무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인성과 봉사활동, 공모전 수상 등 한양인에게 귀감이 된 ETHOS상 수상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대학 설립자인 김연준 박사의 가르침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한양인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Edwin Vacca_도시대학원 15
Q. ‘한양 ETHOS상’을 수상한 소감은?
A. 한국에 있는 동안 어떻게 타인을 돕고 타인을 위해 일하는지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한양대학교의 많은 친구 덕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런 경험들 때문에 이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Eva Babicheva_일반대학원 의류학과 14
Q. ‘한양 ETHOS상’을 수상한 소감은?
A. 항상 저를 지지해주는 교수님게 감사하고 그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많은 수상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교내외로 사랑을 실천한 우리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한양 윤리와 사랑의 실천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이인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