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전형탁 신소재공학부 교수, '日 수출 규제'관련 코멘트

7월 10일자 '일본 수출 통제목록 분석해 보니...日 전략물자 증착기에 차세대 웨이퍼 등 첨단산업 전방위 포함' 기사

2019-07-10     한양브리핑
7월 10일자 <전자신문>에서는 '日 수출 규제'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우대국)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수출무역관리령 통제 목록이 반도체 부품·장비는 물론 핵심 산업 분야를 대거 포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예고대로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실상 전 산업군의 소재·부품·장비 수출 통제를 무기로 한 전방위 공세가 예상되는데요. 법이 개정되면 일본 정부가 통제 목록 품목을 우리나라에 수출할 때 일일이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수출 지연은 물론 수출 제한 조치까지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전형탁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메탈 CVD 분야의 90% 이상은 도쿄일렉트론이 주도하고, 국내 장비사들에 비해 정교하고 빈틈없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전 교수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일본 스퍼터링 증착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일본 알박(Ulvac)이 다수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etnews.com/201907090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