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취업박람회, 국내 최초 대학원생 채용 전용관 운영

3일부터 이틀 간, 120여개 우수기업들 참가

2019-08-29     디지털뉴스팀
한양대는 오는 9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학원생 채용 전용관’을 만든 이번 박람회는 주요 대기업을 포함 총 120여개 우수기업들이 참가한다.
 
대학원생 채용전용관에서는 국내 유수 연구소와 기업의 석사·박사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컨설팅과 국·영문 자소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업 채용전용관’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해외 기업 취업을 돕는 것은 물론, 한국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취업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관을 각각 별도로 운영한다.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현장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본인의 희망직무별 기업리스트 조회도 가능하게 만들어 박람회의 효율성을 높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