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강경우 교통·물류공학과 교수, 하이패스 개선점에 대한 코멘트

12월 11일자 '잘나가던 하이패스, 왜 ‘먹통패스’ 되었나' 기사

2019-12-17     한양브리핑
 12월 11일자 <서울신문>은 하이패스 고장 문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의 사고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기 고장에 따른 요금 과다 납부 사례 또한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이패스 차로는 안전성을 고려해 차로 폭을 3.5m로 적용하지만 전국 하이패스 차로 중 40%는 폭이 3.5m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할 때 안전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강경우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2000년대 초반 하이패스 도로를 처음 만들 때 기존의 톨게이트를 개량해 만들다 보니 도로 폭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 많다”면서 “빠른 속도로 가면 충돌 위험이 있어 시설물의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11017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