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책과학대 멘토결연식 열려
2011-11-22 서동욱
정책대 멘토 결연식, 선후배를 잇는 교류의 장
지난 11월 22일, 우리대학 동문회관에서 ‘육동한 국무차장 강연회 및 정책과학대학 멘토링 결연식’이 열렸다. 이번 결연식은 정책과학대학(이하 정책대)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해 정책대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결연식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육동한 동문(경제.78) 강연으로 시작됐다. 육 동문은 ‘삶의 항해에서 길잡이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겪은 공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후배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공직 입문에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육 동문은 “나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우리대학 동문들이 주요 공직에 포진해있다. 공직에 관심 있는 후배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공직 입문에 도전하길 바란다. 여러분이 한양의 새로운 인재 풀(ppol)이다”라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최연수 양(정책대·정책 1)은 “현재 행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여러 선배님들과 대화를 통해 ‘공직사회는 나의 역량을 백 퍼센트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