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신입생 거주여건 개선에 앞장서

서울캠퍼스에 행복기숙사(제5학생생활관) 개관

2017-02-23     디지털뉴스팀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캠퍼스에 4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제5학생생활관)을 신축했다.

이 기숙사에는 특히 대학생활이 생소한 신입생과 주거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사업비 110여억 원이 투입된 기숙사는 전체면적 9561m²,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로 총 197실에 398명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숙사 내부 학생들이 생활하는 방은 대부분 2인실이다.
 
이와 관련, 24일 11시 서울캠퍼스에서 개관식을 진행하며 여기에는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