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2017년 전기 학위수여식

2017년 2월 11일(토)~17일(금) 서울캠퍼스

2017-02-24     채널H


- 일시: 2017년 2월 11일~17일
- 장소: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이 추억 가득한 교정을 뒤로 하고 사회로의 힘찬 첫 발을 내딛는 자리인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2017년 전기 학위수여식>은 학부와 대학원 학위수여식 모두 각 단과대학 별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44명, 석사 826명, 박사 292명, 총 37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가족들과 친구, 선후배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16일에 진행된 공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 김용수 공과대학장은 "자랑스러운 한양 공대의 학위를 취득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졸업생들 모두가 자신이 속한 분야를 묵묵히, 그러나 선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격려사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건축학부 중국인 유학생 김흠 학생이 서울캠퍼스 총장상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공대학장상, 졸업우수상, 학생공로상, 국가고시공로상 등의 시상이 차례대로 수여됐습니다.

또한 이영무 총장은 17일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을 수행하는 지식인이 되어주길 당부하고,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간직한 채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소망했습니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 결실을 보는 순간인 만큼 학위수여자들의 표정에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과 정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이 가득 서려있었습니다.

INT1> 염상엽 / 산업공학과 10
Q. 졸업소감?
A. "저의 8년이 이곳 한양대학교에 묻어있는데 그 추억들이 하나하나 새롭게 떠오르면서 기분 좋습니다. 시원하게 졸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NT2> 강석영 / 신소재 공학부 10
Q. 졸업소감?
A. "학교를 오래 다녀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장소였는데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참 아쉽고, 새로운 길이 앞으로 또 있으니까 아쉬운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것도 있습니다."

INT3> 염율아 / 건축학과 11
Q. 졸업소감?
A. "학교를 오래 다녔는데 시원하면서도 떠나야 하니까 섭섭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듭니다."

INT4> 이한명 / 건축공학부, 김권수 / 건축공학부
Q. 졸업소감?
A. "대학 생활 동안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파이팅하는 한양인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등록금을 낸 만큼 사회에 나가서 그 값어치를 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파이팅."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이 이제 한양이라는 둥지를 벗어나 힘차게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양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