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97학번 홈커밍데이 1차 모임

2017년 2월 22일(수) 서울캠퍼스 동문회관 5층 노블홀

2017-02-24     채널H
 
 
<오프닝>
입학한 지 20년이 되는 97학번 동문이 오랜만에 모교에 모였습니다. 이제는 사회 각층에서 한양을 빛내고 있는 동문들.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홈커밍데이가 동문회관 노블홀에서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우리대학은 매년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동문을 위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입학 20주년을 맞이한 97학번 동문을 위해 홈커밍데이 1차 모임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97학번 홈커밍데이를 본격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전모임으로, 20년의 흘러간 시간을 공유하고, 동문 간 원활한 상호 교제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Q. 97학번 홈커밍데이 지원 계획
<정근영 대외협력팀 과장 인터뷰>
오늘 행사는 첫 번째 모임이 되는 거고요, 오랜만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그동안 학교가 달라진 모습도 보시게 될 것 같고요. 이제 매월 저희가 테마를 가지고 동문을 초청하려고 합니다. 3월은 명사 초청 특강을 기획하고 있고요. 4월엔 학교에 가족 단위로 초청해서 과학캠프 체험같은 행사들. 그리고 5월은 가정의 달에 맞게 가족단위 행사를 생각하고 있고요. 본 행사는 현재 5월 축제 기간에 하루를 홈커밍데이 본 행사 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종길 대외협력팀장은 “명문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졸업 후에도 동문과 학교 사이의 교류가 계속 된다는 것”이라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동문 간의 모임을 기획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97학번 동문을 환영하기 위해 후배 재학생들이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RICA 캠퍼스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은 97학번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미로운 팝송과 90년대 인기가요로 곡을 구성해 선후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겨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Q. 20년만의 모교 방문 소감.
<이상현 동문 (경영학과 97학번) ㈜태인 대표이사>
오랜만에 학교 오니까 다시 대학생이 된 기분이에요. 마음도 더 젊어지고, 힘을 얻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우리 동기분들하고 같이 만나니까, 학교 다녔을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Q. 97학번 홈커밍데이에 대한 기대
한 해 한 해가 모여서 어느새 20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흘러가겠지만 30년, 40년, 50년...우리 한양인이 하나로 계속 뭉쳐갈 수 있는 이 모임이 작지만, 앞으로 커질 수 있는 소중한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간단한 경품 추첨을 통해 우리대학 기념품을 선물했고, 새롭게 모인 97학번의 동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개최될 97학번 홈커밍데이 행사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결의를 다지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

<클로징>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그리웠던 동문을 만나고, 새로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던 이번 홈커밍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교와 동문 사이의 더욱 더 끈끈한 유대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오윤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