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포함 10개大,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구축
산업별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및 대학생 취·창업 지원 예정
2020-07-08 한양뉴스포털
CDS는 자신의 전문 분야가 따로 있으면서 데이터 가공 능력을 기본 소양으로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단국대 △대전대 △동아대 △연세대(원주) △전남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한양대 △호서대가 연합 구축을 위해 모였다.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은 다소 추상적이고 어렵다고 인식되며, 산업계의 수요에 비해 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가 부족하다.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은 이를 해결하고자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출범했다.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은 7월부터 두 달간 대학생 대상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업 실무자와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4개의 권역별 거점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특성에 맞는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궁극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대학생 취·창업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