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HIT 앞 잔디마당에서 만날 수 있어...박물관 내 기획전시도 열려
건축작품 '치유의 파빌리온'이 오는 19일부터 한양대 캠퍼스 HIT 앞 잔디마당에 설치된다. 한양대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의 설계로 동아시아 목조건축을 재창조한 '치유의 파빌리온'은 지난 3일부터 서울시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된 바 있다.
캠퍼스로의 이전 설치에 따라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함께 운영한다. 5월 중 김재경 교수의 토크콘서트와 음악대학의 ‘찾아가는 음악회’, 워크숍과 답사도 진행된다.
한양대 박물관의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이라는 2023 박미주간의 주제에 걸맞게 박물관의 경계를 허물고 캠퍼스의 야외공간으로 확장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치유의 파빌리온’은 오랜 펜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의 바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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