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공유 및 미래 고등교육 발전방향 발표

한양대가 2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제 1회 동부권 혁신공유교류협정 5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이번 성과포럼은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 및 기술공유협력을 목표로 지난 2월 협정을 체결한 서울 동부권 5개 대학(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의 원활한 발전교류와 각 대학의 우수한 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각 대학은 지향하고 있는 교육혁신 방향을 공유하고자 5개 대학의 순환 방식으로 성과포럼을 기획했다.

성과포럼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공유 및 미래 고등교육 발전방향’을 주제로 5개 대학 총장들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환영사에 이어 성과발표의 첫 주자를 맡은 한양대는 ‘Sharing Education HY-LIVE 플랫폼’을 소개했다. HY-LIVE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강연자와 학생들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한양대가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에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한양대의 발표에 이어 △AR·VR 콘텐츠 개발을 통한 교육혁신(경희대) △문과대학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문광(文廣)(고려대) △학생성공 지원을 위한 도전학기 운영(성균관대) △학생주도형 융합교육의 지향과 접근(한국외국어대)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이번 첫 포럼을 통해 대학 간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할 수 있었으며, 제 2회 공동성과포럼을 개최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포럼에는 5개 대학 관계자 외 37개 대학 1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2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서울 동부권 5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김우승 총장(오른쪽 첫 번째)이 텔레프레즌스를 활용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서울 동부권 5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김우승 총장(오른쪽 첫 번째)이 텔레프레즌스를 활용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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