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윤(자원환경공학 박사과정) 씨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탐사 지리물리학자 협회 'Society of Exploration Geophysicists(이하 SEG)'에서 지난해 11월 장학금을 받았다. 물리 탐사학은 지반의 물리적 성질의 차이를 이용해 지하의 구조를 규명하는 학문으로 탄성파(진동이 시간적ㆍ공간적으로 퍼져 나가는 것)를 이용해 물리적 환경의 차이를 해석한다. 물리 탐사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물리 탐사 연구에 한 발자국 나아가다!SEG는 미국에 소재하는 물리학자 협회로 1년에 한 번씩 전세계적
정재성(관광학부 1) 씨는 안전사고 및 재난 대비에 앞장서며 안전한 사회를 꿈꾼다. 그는 안전사고나 안전 상식 정보를 전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이른바 '안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입학 전부터 한양대의 안전을 책임져 화제를 모았던 정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전 전문가' 정재성 학생정 씨는 지난해 12월 대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인 '에브리타임'에 한양대역 소화기 개선안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하철역은 통계적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라 소화기가 눈에 잘 띄어야 한다"며 "눈에 잘 띄지 않는 한양대역 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장태환 교수님 지도하에 MS LAB에서 학부 연구생을 하고 있는 전자공학부 21학번 김준현이라고 합니다. 2학년 2학기 때부터 학부 연구생을 시작해서 대략 1년 넘게 학부 연구생 활동과 전공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평범한 4학년 공대생입니다.연구에 성공하신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우선 학부 연구생들은 연구실에 들어오면 교수님들한테 주제를 하나씩 받고 연구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저는 5G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테나
삼성화재와 POSTECH이 주최한 제2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에서 ERICA캠퍼스 보험계리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트웬티즈’가 지난 11월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트웬티즈는 고은비, 고채영, 김다은, 한나영(이상 ERICA캠퍼스 보험계리학과 3) 씨로 구성됐다.이 대회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형태의 리스크인 이머징 리스크(Emerging Risk) 분석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디어를 찾고자 개최된 공모전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개인, 기업, 국가가 직면한 리스크 문제를 정의한 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지난 10월에 개봉한 영화 이 제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신예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홍사빈(연극영화학과 4) 씨다. 홍 씨는 영화 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첫 주연 장편영화 을 통해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인 홍 씨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85명에 달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장애 중 하나로, 잠자는 동안에 호흡을 멈추는 증상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비싼 검사 비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크다.수면무호흡증 문제 해결을 위해 이태양(융합전자공학부 4) 씨는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개발했다. '루아(Ruah)'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호흡을 관찰하고 진단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세계 최대 ITㆍ전자 박람회인 'CES 202
2023년도 5급 공채 기술고시(이하 기술고시)에서 한양대가 총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양대는 올해 전국 대학별 기술고시 합격자 순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 중 전아현(융합전자공학부 3) 씨는 최연소로 5급 공채 기술직에 합격했다. 전 씨가 합격한 분야는 전기 직렬 분야로, 본인의 전공을 살려 기술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값진 노력을 통해 목표를 이룬 전 씨를 만나 합격 소감과 준비 과정에 대해 들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해2023 기술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아직
이화(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 씨가 2023 베이징 국제 디자인 위크(이하 베이징 디자인 위크)에 예술가로 초청됐다. 베이징 디자인 위크는 2009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박람회로, 매년 2천 명이 넘는 예술가와 5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이번 베이징 디자인 위크는 ‘혁신’을 주제로 전시, 패션,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전시했으며 그중 이 씨는 전시 분야에 초청받았다. 이 씨를 만나 작품 창작 배경과 베이징 디자인 위크 전시 준비 과정에 대해 들었다. 표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다베이징 디자인 위크에 초청된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캡스톤디자인1 수업을 수강하는 프로미스펫 팀(정태원·최하빈·전래진·김규리)이 지난 7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KOSAC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고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참여해 보아야 할 저명한 광고대회이다. 서류심사부터 지역 예선 통과, 전국 대회 은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온 이들의 수상소감과 공모전 합격
지난 9월 14일에 진행된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삼성 라이온즈는 8라운드 지명에 이현준(스포츠과학부 20) 학생을 호명했고, 그는 한양대를 넘어 프로 무대로 도약했다. 한양대학교 야구부의 주장이자 4번 타자, 그리고 유격수인 이현준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봤다.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네, 안녕하세요. 저는 ERICA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 소속이자 한양대학교 야구부 소속인 20학번 이현준입니다.한양대 야구부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야구부는 일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요(웃음), 학년 상관 없이 선수들이 다 어울려
김아리(의류학과 박사과정) 씨가 국내 최초로 장애인 예술에 패션을 접목한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했다. 김 씨는 사회적 약자의 창작 예술작품을 뜻하는 '아르 브뤼(Art-Brut)'의 특성을 패션 디자인의 요소로 활용해 연구했다. 패션 디자인으로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김 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패션 디자인으로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다'아르 브뤼'는 예술을 의미하는 단어 'Art'와 원시적인을 뜻하는 프랑스어 'Brut'의 합성어로, 가공하지 않는 예술 혹은 제도권 안에 있는 기존 예술과 차별화된 회화를 의미한다. 순수하고
조영훈(관현악과 2) 씨가 '제55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에서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고(故) 홍난파 작곡가를 기리고자 하는 취지의 난파전국음악콩쿠르는 유서와 전통이 깊은 국내 대회다. 천여 명의 경쟁자 사이에서 대상을 거머쥔 조 씨를 만났다. 사람들과는 다른 '나만의 것'조 씨는 정형화된 악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고자 대회에 참가했다. 동일한 곡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낀 그는 콩쿠르를 통해 특별히 풀어내고자 했다.난파전국음악콩쿠르에 참가하기 전 조 씨는 타 오디션에도 지원했으나, 악보를 까먹어 낙방이라는
대금으로 심금을 울리는 이가 있다. 바로 하지훈(국악과 3) 씨다. 하 씨는 지난달 제39회 동아국악콩쿠르 대금 일반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동아국악콩쿠르는 국악계 발전을 이끌 국악 신인을 발굴하며 큰 이목을 끄는 대회다. 하 씨는 본선 심사평에서 "음악적 흐름이 좋고 악상 표현이 우수하다"며 심사위원 5명의 호평을 받았다.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신인 국악인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하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사람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동아국악콩쿠르 참가 하 씨는 현대창작곡 '풀꽃'과 전통음악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연주해
하원준(무용예술학과 4) 씨가 지난 5월 열린 제53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현대무용(남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는 무용 신예 등용문으로 여겨진다.하 씨는 본선 무대 심사평에서 "호흡과 동작의 연결성이 매우 우수하고 감성 표현과 작품성 전달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현대 무용가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하 씨를 만났다. 한양대 소속으로 상 받아 더 큰 의미동아무용콩쿠르 수상에 대해 하 씨는 "한양대 소속으로 수상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4대 극지 마라톤은 이집트의 사하라(Sahara) 사막, 중국의 고비(Gobi) 사막, 칠레의 아타카마(Atacama) 사막 그리고 남극까지 네 곳의 극지를 마라톤하는 스포츠다. 유동현(전기생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3) 씨는 네 곳의 극지를 1년 안에 완주해 '최연소 극지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몸도 마음도 강한 유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첫 마라톤을 준비하며유 씨가 마라톤을 준비하게 된 과정은 특별하다. 그는 군 복무 시절, 잡지에 실린 마라톤 기사를 보고 경기 출전을 결심했다. 유 씨는 "고비 사막에서 달리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이하 제아페)은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는 대회다. 제아페는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1차,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총 869점의 출품작 중 10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제아페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당당히 은상을 차지한 강주희(광고홍보학과 4)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 속 이야기강 씨는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에서 만난 인연들과 팀을 꾸려 제아페에 참여했다. 제아페 참여 계기에 관해 강 씨는 "광고 기획자를
서울캠퍼스 봄축제 '라치오스: 파랑'의 첫날에는 '한양가요제'가 열렸다. 대상의 영광은 보이그룹 빅뱅(BIGBANG)의 메들리 공연을 선보인 차경훈(경영학부 2) 씨가 차지했다. 차 씨는 지난해 한양가요제에서 '박진영 메들리'를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었다. 뜨거운 무대 매너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차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무대를 통해 꿈을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난해 무대는 차경훈 씨에게 어떤 의미였나요.저는 중・고등학생 때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또한 공부에도 소홀하지 않은 학생이었죠.
농구 열풍이 한창인 극장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영화 에 출연한 배우 안지호(연극영화학과 1) 씨가 한양대 아기사자가 됐다. 안 씨는 2016년 영화 에서 상철 역을 맡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의 드라마 의 고은호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2020 SBS 연기대상의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스무 살의 패기와 열정을 지닌 안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양대에 입학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입학하신 소감은요.어린 시절부터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이 컸기에 한양대 연극영화
권혁민(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씨가 지난 1월 제29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재료과학&공학(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분과 은상을 받았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력을 조기 발굴해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1994년 삼성전자가 만든 상이다. 이 상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독창성, 연구 결과의 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수상 논문을 선정한다. 이번 연구는 김도환 화학공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김동준(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씨가 공저자로 기여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 요소를 넣어 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최근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주희(신소재공학부 3) 씨는 이런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고자 친환경 업사이클링 플랫폼 '업사이플러스(UPCYPLUS)'를 창업했다. 최 씨를 만나 학부생 창업과 업사이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플랫폼‘업사이플러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업사이플러스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증진을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