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자 은 셀트리온의 창업 멤버인 기우성 셀트리온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대표이사(부회장)에 대해 보도했다. 기 동문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셀트리온에선 생산 부문을 담당해 왔다.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공장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cGMP)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 동문은 현재 셀트리온의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셀트리온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
주민규 동문(ERICA캠퍼스 생활스포츠학부 09)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주 동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동문이 21일 태국전에 나선다면 역대 최고령 A매치 기록 역시 세우게 된다.주 동문은 한양대 재학 시절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이후 K리그에서 겨우 연봉 2000만원의 연습생 신분으로 고양에 입단했으며, 두 시즌 동안엔 교체 선수로 뛰었다. 그러나 2015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이후 최전방 공격수로 전향하고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한다.황선홍(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1일 한미약품 출신 부사장인 김현철(화학과) 동문을 신임 품질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 동문은 품질 고도화(QE)실과 품질 관리(QC)실, 품질 보증(QA)실을 지휘할 계획이다.한편 김 동문은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충북대에서 의생명과학경영융합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LG화학(생명과학본부)·한미약품 등에서 28년간 의약품 품질·제조 관리 업무를 맡았다.
이시우 동문(금속공학과)이 지난 28일 포스코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한양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이 동문은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 부문에서만 근무했다. 철강생산전략실장(전무), 광양제철소장(부사장),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낸 ‘철강통’이다. 인도 마하슈트라법인장도 거치며 해외 철강 사업에 대한 시야도 갖췄다. 각자 대표이사였던 김학동 부회장이 용퇴하며 이 동문이 포스코를 단독으로 이끌게 됐다.이 동문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
2월 21일 자 는 한국주택정보 대표 유성국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유 동문과 이윤곤 공동대표가 창업한 한국주택정보는 손이 많이 가는 빌라 등 비아파트 관리를 자동화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만든 스타트업이다. ‘관리비책’ 솔루션에선 관리비 수납부터 입주민 공지, 민원 대응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이에 출시 4개월 만에 이용 고객이 1만5000가구를 돌파했다.유 동문은 10년 넘게 입주자 대표를 맡기도 했다. 직접 관리비 청구서를 프린트하고 문 앞에 꽂아놓는 등 불편이 컸다고 한다. 유 대표는 “일률적인 관
2월 15일 자 는 현대차·기아 R&D본부 전동화시험센터장(전무) 한동희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한 동문은 한양대에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 전무는 2005년 현대차 R&D본부(남양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지금까지 엔진 개발 등 기계공학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한 동문은 전기차 시대 기계공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전자장치가 많이 들어가는 요즘 자동차도 차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는 만큼 기본 성능은 기계공학 기술에서 판가름 난다”고 말했다. 또한 한 동
이병수 공학대학원 건축공학과 동문이 책 와 를 출간했다.는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기술인의 필독서가 되길 바라며 33년간 건설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을 녹여 쓴 책이다. 이 책은 건축공사, 전기공사, 기계설비작업, 해체공사, 조경공사, 토목공사, 가설 플랜트, 안전시설 등이 총망라되어 있고 현장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투입되는 자재, 장비 종류, 시공방법 등을 건설기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어서 현장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총동문회는 지난 2월 20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총동문회장에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신동우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79학번)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재료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회장은 1999년 SCR 탈질 촉매 전문기업 ㈜나노를 설립,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나노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상승했으며 나노
가 이승정 동문이 대표로 있는 기업 ‘얼스’를 소개했다.이승정 동문은 한양대 아트테크놀로지대학원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을 공부했다. 이를 토대로 인간의 감정과 감각 사이의 상관관계를 표현하는 아트 프로젝트인 ‘탠저블 이모션’을 진행했다. 방식은 다음과 같다. VR 콘텐츠를 본 관람자의 전두엽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고 측정된 뇌파는 알고리즘을 통해 뇌파-감정-감각 순으로 변환된다. 이를 뇌파에 반응하는 6개의 LED(발광다이오드) 바의 빛깔과 움직임(시각), 사운드(청각)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관람자의 감정
정해성 경영학부 동문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에서 신임 대표로 승진 임명됐다.정 동문은 글로벌 부동산자문기업인 존스랑라살 부동산자산관리사업부와 신영에셋 사업부, H&S부동산운용을 거쳐 2012년부터 하나대체운용 투자1본부장으로 근무해온 부동산업 전문가다. 2021년에는 하나대체운용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하나대체운용 대표로 임명됐다.
강희수 산업공학과 동문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강 동문은 산업공학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인 켈로그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마존, 쿠팡, 빔 모빌리티 코리아 등을 거쳤으며, 요기요에서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으로 황규철(화학공학) 동문이 선임됐다. 취임 일자는 오는 2월 1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황 동문은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에서 34년간 본부장, 해상풍력추진단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에기평 설립 주도 및 성장동력 기획,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황 동문은 “다양한 재생에너지 실증 성공 사례 확보와 전문성·역량 중심의 인재경영을 강화해 전남형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 및 에너지
신자용 법학과 동문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됐다.신자용 동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일 때 특수1부장을 맡아 사법 행정권 남용 사건 등을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함께 일했다.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만을 바라지만 인생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녹아든 길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눈앞에서 슬픔, 좌절을 맞닥뜨렸다 해도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진 않는다는 점이다. 어두운 터널 속에 있어도 계속해 나아가면 출구에 닿듯이. 온기우편함을 운영하는 조현식 동문은 다양한 고민과 슬픔으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 글. 김현지 / 사진. 이현구■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현실로 구현“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이라는 책이 온기의 출발점입니다. 소설 속에서 과거의 인물이 고민 편지를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움직이고 있다. 유럽연합은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을 선언했고, 현대자동차 역시 2040년 주요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만 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뒤처지면 안 될 미래 기술 분야다.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김대환 동문을 만났다. 글. 김현지 / 사진. 손초원 ■10년의 성과, 전기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 매년 봄이 되면 제주도에서는 큰 행사가 열린다. 바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다. 45개국 201개 기업 참가, 4만 27
1월 3일 자 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우영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우영 동문은 2014~2017년 국책 직업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에 이어 이번에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두 기관 모두 고용노동부 산하 인적자원 개발 전담 기관이다. 이 두 곳의 기관장을 모두 지낸 ‘2관왕’은 이우영 동문이 유일하다.이우영 동문은 기계공학과 80학번이다. 전공을 살려 박사학위를 딴 뒤 1992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2005년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을 맡으면서 그의 인생 항로가 달라졌다. 2010년까지 최
1월 9일 자 는 상주주조 대표 이승철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상주주조’는 경북 상주에서 활동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상주의 농산물을 활용해 막걸리 등 전통주를 만든다. 브랜드명은 ‘너드브루어리’. 대표 상품은 바질을 넣은 막걸리인 ‘너디호프’다.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너디(nerdy)’와 바질의 꽃말인 ‘희망(hope)’을 합친 말이다.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맛을 인정받았다.이승철 동문은 화학과를 졸업했다. 어려서 꿈이 전통주 만드는 일이었기에 꿈을 따라 화학과를 진학했다. 졸업
한양대학교총동문회(회장 손용근)는 2023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황호연 대호아이알 회장,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교수,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한양대학교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함께 진행된다.황호연 대호아이알 회장은 한양대학교 요업공학과(60학번)를 1회로 졸업했다. 평생 세라믹 외길을 걸으며 블록집 외벽용 적색타일과 염전타일을 개발해 타일업계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1988년부터는 세라믹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경영대학 이영근 교수(경영학 08)가 지난 1월 12일 중국 듀크쿤산대학교 창업센터에서 '스타트업 아이디어 타당성 분석(Feasibility Analysis)'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 동문은 창업 아이디어를 초기 단계에서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창업보육센터 소속의 40여개 스타트업 팀에게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은 듀크쿤산대학 창업센터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및 벤처 전문가 초빙 특강의 일환으로, 50여명의 학생 창업가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한편 이 동문은 뉴잉글랜드 창업학 저널의
한양대총동문회가 '2023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손현덕, 황호연, 김동익, 윤성태 동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손현덕 동문은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부사장)으로 경제학과(79학번)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경제부장, 정치부장, 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주필 등을 역임했다.황호연 동문은 대호아이알 회장으로 요업공학과(60학번)를 졸업했다. 평생 세라믹 외길을 걸으며 블록집 외벽용 적색 타일과 염전 타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