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자 는 미국과 중국의 로봇 패권 경쟁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의 오픈 AI가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인간형 로봇을 선보이자, 중국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출시에 나섰다.이에 대해 이성온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한쪽은 (AI) 반도체를 가지고 있는 미국 중심으로 (로봇 개발을) 하는 것이고, 중국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를 만드는 능력이 월등하다 보니까, 중국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4월 23일 자 는 국내 기업의 법인세에 관해 보도했다.지난해 국내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이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는다. 반도체 불황이 대규모 적자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건 영업손실을 봤던 창업 초기 시절을 제외하고 5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전체 국세 수입의 약 20%인 법인세는 기존 정부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가 내는 법인세만 해도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그간
전범수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4월 22일 자 에 칼럼 '판도라TV의 추억'을 기고했다. 전 교수는 '2000년대 초반 동영상 콘텐츠 검색 시장에 뛰어든 혜성 같은 기업, 판도라TV 사례'를 들며 "당시 만들어진 규제들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시장을 위축시킨 계기가 된 점은 아쉽기만 하다"고 했다.이어 "국내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이 살 수 있는 길은 글로벌 시장 개척"이라며 "비효율적 규제보다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을 수 있도록 과감한 진흥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4월 19일 자 는 IMF의 '재정점검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2029년 6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지난해 55.2%에서 올해 56.6%, 2029년 59.4%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정부의 재정 관리가 중요해진 건 최근 미국과 중국의 재정 상황이 악화하면서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 정부는 저출산 구조나 미국 국채 발행 급증 등 대외적인 변수를 고려해
고운기 ERICA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4월 22일 자 에 칼럼 ‘보따리 갖다 놓은 집이 주인이다’를 기고했다. 고 교수는 경주 중생사에 있는 한 관음보살상이 생기게 된 사연을 이야기한다.당나라 천자가 굉장히 예뻐하는 여자가 있었다. 천자는 여자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했는데, 화가가 그림을 그리다 붓을 잘못 떨어뜨려 배꼽 아래 붉은 자국이 생겼다. 자국이 지워지지 않자 화가는 그냥 그림을 바쳤고, 천자는 화가가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 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주변이 만류하자 지난 밤 자신의 꿈을 그려내면 용서해주겠다고
4월 18일 자 는 달러화 강세에 관해 보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금리 장기화를 공식화했다.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글로벌 자금이 집중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신흥국의 화폐가치가 무섭게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경기 침체 공포가 가중되고 있다.반면 유럽 중앙은행과 중국 중앙은행은 자본 유출 우려에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 둔화가 예상대로 진행되고 큰 충격이 없다면 제한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오철 ERICA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4월 16일 자 에 칼럼 '교통안전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기고했다. 오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교통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사고 사례가 끊임없이 보고되면서 자율주행자동차의 한계에 대한 공감대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
4월 15일 자 는 고물가·고금리로 내수 경기가 위축된 상황 속,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인해 경제성장률 2% 달성이 위태로워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경제학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물가로,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급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할 수밖에 없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중동 리스크에 따른 경제 상황에 대해 "한국보다 기준금리가 2%포인트 높은 미국에서도 연 1회 인하는 물론이고 금리 동결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말했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11일 경기테크노파크 로봇실습실에서 건솔루션(대표 김삼성)과 ‘매치업(Match業) 지능형로봇 산업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과정 매치업 사업(이하 매치업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하여 산업 현장의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 5대 핵심분야인 항
산업이나 업종 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도래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국내 대학들에서도 ‘산업’과 ‘학문’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한양대학교 ERICA(이하 ERICA)는 산(産)·학(學)·연(硏)의 협력과 연계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대학과 기업, 지역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었다. 캠퍼스 내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으로 국내 대표 산학 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 4단계 BK21(BrainKorea21) 사업을 통한 9개 교육연구단과 1개 교육연구팀 확보로 연
캠페인 디렉터, 기업 컨설턴트, 광고 전문가, 작가 모두 최상학 ERICA캠퍼스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2년 전 한 학기 동안 질문을 통해 답을 찾는 '소비자조사 프로젝트' 강의가 진행됐다.수업 종료 1년 3개월 후 우수한 결과물을 널리 알리자는 최 교수의 제안으로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를 제목으로 한 책이 출간됐다. 출간 후에는 수익금의 일부를 한양대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운 그의 수업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학생과 교수가 함께
4월 16일 자 은 정부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에 관해 보도했다. 정부는 중동발 위기로 인한 유가 오름세가 물가를 자극할 것을 우려해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했다. 이번 연장 조치로 ‘비상조치’였던 유류세 인하는 2021년 11월 한시 도입 이후 총 9차례 연장, 시행 개월 수로 32개월째 이어지게 됐다. 유가 오름세는 국내 물가 상승의 주원인이다.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현재 상승세를 보면 진입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당장의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서는 유류세 인하가 불가피한 것이다.
4월 9일 자 는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미국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수입물가를 자극하는 강달러까지 겹치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1353.2원보다 1.7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준경 ERICA 경
4월 12일 자 는 나랏빚이 1126조 7000억 원으로, GDP 대비 5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라 1인당 국가채무는 전년보다 120만 원 가량 늘어난 2195만 원으로 불어났다.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예산을 짤 때 내놨던 전망치보다 28조 원 넘게 늘어났으며,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로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했던 재정준칙의 한도를 지키지 못했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해 재정 적자는 세수 감소 영향이 컸는데, 정부는 감세 정책을 펴면서 세수 기반을 약화시키
4월 7일 자 는 미국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첨단 산업 투자에 대해 보도했다. 이차전지 업체 엘지(LG)에너지솔루션과 반도체 업체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첨단 산업의 미국 투자 쏠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백서인 ERICA 중국학과 교수는 이러한 미국으로의 투자 쏠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우리 첨단 산업이 미국으로 모두 넘어가 공동화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4월 8일 자 은 금값 상승에 관해 보도했다. 금값이 올해 들어서만 10% 넘게 상승하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 금 거래소에 접수된 판매와 구매 관련 문의는 50%가량 늘었다. 금 투자가 활발해진 이유는 최근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도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통상 금리가 내려가면 금 투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줄기 때문에 금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기본적으로 미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4년 상반기 운영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기관’(이하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한양대가 8일 밝혔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디지털 분야에서 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까지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 훈련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한양대 ERICA(로봇·PLC, 로봇·메타버스 융합 교육과정),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학부장 남상백)가 지난 20일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헬로벌크(대표 이준희), 애슬레저 브랜드 RBW(대표 최용아)와 2년간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헬로벌크는 개인의 목표와 요구에 따라 영양·운동·심리 전문가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며, RBW는 하나의 옷으로 일상생활과 운동을 동시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브랜드이다.한양대 E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의 2023년 단계평가 결과로 최고등급(우수)을 받았다고, 한양대가 28일 밝혔다.‘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총 6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산업 분야별 1개의 주관대학과 5개 내외의 참여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2023년 사업에 대한 ‘우수’ 평가는 전체 13개 컨소시엄 중 4개 컨소시엄이 받았다.한양대 ERICA는 2022년 지능형 로봇 산업분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재)과 해동과학문화재단 창업기금 출연 협약식을 27일 ERICA 본관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체결했다고, 한양대가 28일 밝혔다.본 협약식에는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과 박성한 부이사장이 참석했고, 이기정 한양대 총장, 백동현 ERICA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이방욱 ERICA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은 협약식을 통해 120,000,000원(금일억이천만원)을 한양대학교 ERICA에 창업기금으로 출연했으며 창업교육센터 주관으로 ‘해동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