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 701호(SKT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명사초청특강'이 열렸다. 오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국제경쟁력'을 주제로 AI 시대를 맞는 청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능력에 대해 강의했다. AI 기술로 일자리와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향후 어떤 역량이 필요해질지 현장을 함께 들여다보자. 다가오는 AI 시대, 해답은 브랜딩오세훈 시장은 특강의 시작과 함께 "AI로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은 거의 없다"며 AI가 가져올 변화를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이어 “우리 모두가 A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영종)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의 뮤지컬 창작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 2025'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멘토링지원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초 치열한 PT 심사를 통해 얻어낸 기회다. Into the Creation, 차세대 창작자들의 데뷔길을 함께하다한양대 'Into the Creation'에는 뮤지컬 업계의 대표 창작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올해는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창업 현장의 혁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지난 여름 창업지원단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대기업 사내 스타트업 근무 경험으로 창업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했다. 참여한 스타트업 4곳의 사업 아이템은 AIoT(인공지능 융합 기술) 디바이스부터 BSP(배터리 안전 패키지)까지 다양했다. 스타트업들은 사업 전략과 마케팅부터 SW 시스템과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까지 폭넓
지난 3일 한양 SSIR Korea 센터가 루트임팩트 임팩트닷커리어팀과 함께 네 번째 SSIR 먼슬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이란 라틴어 'colloquer(함께 말하다)'에서 유래된 용어로, 특정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 모임을 뜻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한양대 인근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렸다. '대학 혁신'을 주제로 한 국내·외 사례 발표와 참여형 워크숍이 진행된 가운데 학생과 실무자가 열띤 논의를 주고받은 콜로키움 현장을 만나보자.사회혁신의 움직임, SSIR
한양대 상담센터가 주최한 ‘2025 2차 고민톡톡 힐링콘서트’가 지난 11월 5일 HIT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행복의 기원』의 저자 서은국 연세대 교수가 초청돼 ‘행복은 좋은 경험의 빈도’를 주제로 시작했다. 소통형 특강으로 진행된 현장은 ‘행복’에 대한 한양인의 높은 관심으로 가득했다. 행복은 뇌가 만드는 경험서 교수는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은 인생의 최종 목적’이라는 오래전 인문학 스토리에 젖어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관점이 행복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양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핵심 가치인 사랑의 실천은 단순히 개인의 배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지식을 나누고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지향하는 철학과도 맞닿아 있죠!그런데...우리 학교가 구체적으로 어떤 SDGs 목표와 연계해, 무슨 활동을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다고요?그렇다면 지금부터 한양대학교 캠퍼스 속 3가지 SDGs 활동을 함께 알아
성민 동문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16학번으로 학부를 마치고 경영대학원 비즈니스인포매틱스학과를 20학번으로 졸업했다. 그는 현재 LG전자 HS 사업본부 마케팅 부서에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무슨 일을 할까성 씨는 마케팅 부서 내에서 데이터 엔지니어와 협업하며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데이터 인프라 구축은 외부 기업이 보유한 AI 모델을 도입해 마케팅 부서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설계·구축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보유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그
한양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에서 주최한 ‘강원평화캠프’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강원평화캠프는 한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일대의 분단 현장에 방문해 평화에 대해 돌아보고 논의하는 행사다. 분단 80년을 맞아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통일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아봤다. 분단의 상징, DMZ캠프 참가자들은 첫날 강원도 고성에 방문해 분단을 상징하는 곳들을 견학했다. 고성군은 원래 하나의 지역이지만 지금은 남·북으로 나뉘어 지역 전체가 분단을 상징한다.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을 넘어 ‘DMZ 박
백남학술정보관이 주최한 ‘Ask a Book 한문독서’ 프로그램이 한 달간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했다. Ask a Book 한문독서는 교수와 함께 원문을 읽는 특강과 고전 속 현장을 찾는 답사로 구성된다.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양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민에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겐 고전의 현대적 가치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열하일기, 편견을 뛰어넘은 소통의 가치를 보여주다올해 선정된 고전은 연암 박지원의 다. 열하일기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로 평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이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서섹스대서 ‘2025 HY MOT Global Innovation Leadership Program’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영국의 교수진이 함께한 정규 교과 과정으로 진행돼 미래 글로벌 혁신 리더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통찰의 기회였다. 세계 혁신 정책의 중심지영국 서섹스대학교와 함께한 여정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첨단 전략 산업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권규현
IWFY 파이널 컨퍼런스가 지난 27일부터 3일간 한양대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초국가적 연대를 모색했다. 공동주최기관인 한양대는 사랑의 실천과 사회혁신 이니셔티브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양스퀘어(Hanyang Square)’ 세션을 기획했다. 한양스퀘어는 ‘퓨쳐메이커쉽(Futuremakership)’에 대해 글로벌 청년이 묻고 한양인이 답하는 자리다.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의 진행 아래 김유리 국제학부 교수와 김태리 글로벌콘텐츠융합학부 교수의 연사가 이어졌다. 그 후 한양대 재학생들이 ‘퓨
IFWY(International Forum-We, the Youth) 2025 파이널 컨퍼런스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에서 열렸다. IFWY 2025는 MBC,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은평구와 한양대가 공동 주관한 국제청년포럼으로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국제사회에 제안하는 행사다. 161개국 27,000명의 청년이 7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최종 선발된 150명이 파이널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한양대로 모였다. 개막식은 백남학술정보관 6층에 개최됐다. IFWY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파
지난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12일간 진행된 '2025 한양행복위크' 심리지원 캠페인이 늦가을 서울캠퍼스에 포근한 숨결을 더했다. 심리지원 캠페인은 한양대 상담센터가 한양인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역사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공감한대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상담 부스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부터 경품 추첨으로 들뜬 웃음까지, 서로를 향한 관심과 배려로 더 따뜻했던 한양의 하루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잎이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가을을 알리고 있다. 캠퍼스 곳곳의 수목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며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서울캠퍼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지난 10월 31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5년 정책과학대학 멘토결연식이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는 정책·행정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정책과학대학 동문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과 경험을 들으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의 바다를 향해 돛을 펼치는 멘토결연식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창업 현장의 혁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여름 창업지원단은 베를린공대의 창업지원기관인 ‘TU Berlin Centre for Entrepreneurship(CfE)’ 네트워크 소속 스타트업과 연계해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in 베를린’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약 두 달간 현지 스타트업의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유럽의 창업 생태계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해외 근무 경험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김승욱(무용예술학과 4) 씨가 ‘제41회 KBS부산 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현대무용 부문에 참가한 김 씨는 본선에서 4분 남짓의 독무를 펼쳐 1위에 올랐다. 그가 대회 상금의 일부를 부산문화재단에 문화예술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양대에서 성장한 무용가 김승욱 씨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 들었다. 김 씨는 이해준 무용예술학과 교수의 추천으로 KBS부산 무용콩쿠르에 지원했다. 그가 본선에서 선보인 무대는 ‘From Good Morning To Good Night’란 제목의 창작 안무였다.
한양대 백남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7회 한양백남상 시상식이 16일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됐다. 한양백남상은 한양학원의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격년으로 열리는 시상식은 1947년 10월 16일 교명이 '한양공과대학관'으로 바뀌며 '한양'이라는 이름이 처음 쓰인 날을 기념해 10월 16일에 개최된다. 시상은 세 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각 부문은 백남 김연준 박사가 생애에 걸쳐 주창한 정신을 상징한다. 공학상은 ‘과학기술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겠다’는 기술입국 정신을 나타낸다. 음
김태균(전기공학과 82) 동문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심장을 이끄는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30년간 몸담았던 한국전력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4월 한국전력기술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했다. 석사, 박사까지 한양에서 보낸 그를 만나 엔지니어에서 경영자까지의 여정을 들었다. '자부심'과 '행복'을 심는 리더, 소통으로 답을 찾다김 동문의 경영 철학은 '직원들의 자부심과 행복'이다. 그는 "조직의 존재 가치는 자부심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게 일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진심이다"고 말했다.김 동문의 철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