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철 의학과(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재난의료 및 응급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021년부터 한양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재난의료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재난 예방과 대응 등 다방면에서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힘썼고,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재난의료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한 한양대병원의 응급의학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공공의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임상 영역에서도 한양대병원
한양대 이기정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교협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 총장을 내년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맞을 것으로 밝혔다.이 총장의 대교협 회장 추대는 지난 2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연) 제34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했다. 관례상 대교협 회장은 사총협과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번갈아 가며 추대하고 있다. 사총연 관계자는 “대교협 측에서 이기정 총장을 추천했다”며 “내년 2월 중 대교협의 서면총회를 통해 확정된다면 3월 취임식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장은 한양대 영어영문
구자훈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가 서울 용산구가 주최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한 특정개발진흥지구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11월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용산 전자상가를 AI·ICT 기반 신산업 중심지인 ‘용산코어밸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구 교수는 “단순히 취·창업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곳’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용산 전자상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인접해 있
유영만 교육공학과 교수가 충청권 최대 디지털 융합 축제 ‘AI 페스타 2025’의 글로벌 포럼 강연자로 초청되어, 국내외 인공지능(AI) 혁신 담론을 이끄는 주요 연사로 활약한다.‘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슬로건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행사로, AI·소프트웨어 융합기술 전시와 세미나,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약 3,0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대규모 디지털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한상린 교수가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롯데와 한국유통학회는 11월 20일, 유통학계의 학문적 기여를 기리는 ‘상전유통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號)인 ‘상전(商典)’을 따서 2019년 제정되었으며, 유통산업과 학계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된다.한상린 교수는 그간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공헌을 인정받아, 상전유통학술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유통 관련 이론 발전과 실무 적용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온 그의 연
한재권 ERICA 로봇공학과 교수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한 교수는 강연에서 ‘로봇과 함께할 세상’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이준 문화콘텐츠학 박사(ERICA 문화콘텐츠학과 강사)가 지난 11월 1일 서울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린 ‘2025 한국언어문화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아이돌 컬래버레이션이 신규 콘텐츠의 브랜드 확산에 미치는 영향: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Wish, 2023)」를 사례로, K-pop 아이돌 협업이 오리지널 IP(지식재산)의 브랜드 확산과 시장 초기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걸그룹 아이브(IVE
이훈 관광학부 교수가 지난 4일 열린 ‘출국납부금 현실화 정책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국납부금 현실화를 통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재원 확충을 통한 국민 부담 감소와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최됐다.이 교수는 간담회에서 열린 토론에서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출국납부금 인하의 역효과 지적 및 금액 현실화에 대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출국납부금 인하에 대해 이 교수는 “단기 체감 효과는 미미하지만 인하로 인해 지역 관광 투자가 위축돼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선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5일 'IP 재능 나눔 마당(IPTSN, 이하 지식나눔마당)'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지식나눔마당은 IP(지식재산)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가진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이외에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상담, 자문,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 및 개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기술 혁신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맡은 윤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식재산권법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지식재산권법 국내 1호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김지훈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넷째 주 목요일에 기념식이 열린다. 반도체 산업을 대외에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공헌을 격려하며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하기 위함이다.올해 행사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50여명이 참석했다. 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11월 5일(수)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장을 받았다.민주평통 상임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00~500명 규모의 핵심 운영기구로, 자문회의 운영과 통일정책 관련 실무를 담당하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및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신 교수는 2004년 ‘북한 어린이 및 산모 영양지원 사업’을 최초로 제안해 대규모 북한 영유아 사업 시행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201
한양대학교 창업기업 유니코어로보틱스(Unicore Robotics, 대표 강창묵 교수)가 지난 10월 28일~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K-Tech Showcase’에 참가해 차세대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정상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직접 시연한 자리로 주목받았다.유니코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누리고(Nuri-go™)’ ▲순찰 로봇 ‘지기고(Jiki-go™)’를 비롯해 통합 운영체제 UNI-OS
지난 1일 방영된 중국 국영방송 CCTV 산하 국제방송 CGTN(CCTV Global Television Network)의 APEC 개최 기념 한중 교류 관련 대담 프로그램 ‘Bridging Connections - China-ROK Dialogue on Exchange and Cooperation’에 이자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김도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중국 베이징사범대학교 Wang Xinsong 교수와 대외경제무역대학교 John Gong 교수와 함께 ▲한중 간 교류 ▲각국 교육
한양대학교 ERICA 전자공학부 추민성 교수가 지난 10월 22일(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반도체의 날'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반도체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의 공헌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행사로, 올해 기념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 관계자,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5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강영종 교수(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RISE 지산학협력단장)와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이화성 교수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두 교수가 고분자 신소재 개발과 물성 제어에 대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강영종 교수는 세계 최초의 기능성 블록공중합체 기반 소재 개발, 고분자 물성연구,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기반 구축 등에
이현규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제5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 연구 및 식품 응용 기술 실용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2025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열린 ‘2025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한양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명섭 석사과정, 이승재 박사과정, 윤종완 교수, 박태준 교수, 고병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AMI-Net: 산업용 비정상 검출 및 결함 위치 추정을 위한 적응형 마스킹 인페인팅 네트워크(Adaptive Mask Inpainting Network for Industrial Anomaly Detection and Localization)”로, 산업 현장의 품질
한양대학교 김광욱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증강·혼합현실 국제학술대회인 ‘ISMAR 2025’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의 ‘공간 인식(spatial awareness)’이 인간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은 단순한 대화 도우미를 넘어,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에이전트(LLM Agent)’로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백운규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EES Batteries』의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선임됐다.『EES Batteries』는 저명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EES)』의 자매지로,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 특화된 최상위 저널이다. 『EES』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기반으로, 화학·물리·재료·공학·계산이론·정책 등 에너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게재한다.백 교수는 이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최선진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센서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최 교수는 나노소재 기반의 고감도·고선택성 화학센서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분자 인식 소재를 개발하고 금속-유기 구조체(Metal–Organic Framework, MOF)에 기능화하여 화학적 성질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유해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