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의 첨단소재연구실 소속 조웅비, 김성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폐기물 기반 황 고함유 고분자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한 초청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양대가 19일 밝혔다.위정재 교수 연구팀은 활용처가 한정되어 있어 매년 막대한 양의 잉여물로 생산되는 석유 정제 폐기물인 원소 황(Elemental sulfur, S8)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 교수 연구팀은 원소 황을 황 고함유 고분자로 활용하여 기존의 광학 시스템 및 에너지 하베스팅 등
지난 16일 ‘EU AI법 주요내용 및 국내 AI법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에서 AI전략최고위협의회 법제도분과 1차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혜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참여했다.협의회는 민관 공동으로 국가 전체 AI 혁신 방향을 이끌 컨트롤 타워로 출범했다. 해당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의 강력한 규제 중심 AI 법 시행에 대비해 정부와 기업의 면밀한 사전 대응과 함께 자국 AI 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AI 정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윤 교수는 ‘고위험 AI’에 대한 EU AI법안의 규제 대상
길재욱 ERICA캠퍼스 경영학부 교수가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이상욱 철학과 교수가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AI전략최고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정부는 현재 6위 수준의 AI 경쟁력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협의회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민간 위원 23명에 정부(실장급)7명이 활동하고, 산하에 AI반도체·연구개발(R&D)·법제도·윤리안전·
한양대 국제학부 김연규·노태우 교수가 공저한 서적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가 발간되었다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주요 국가들의 폐배터리 재활용 정책 변화를 파악하여, 한국의 배터리 순환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순환경제의 세계적 현황 ▲배터리 기업들의 ESG 대응 방법 ▲향후 폐배터리 산업의 정책적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김연규·노태우 교수는 배터리 부품 제조에서 전기차 글로벌 공급망이 핵심이며
김영산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분쟁 조정과 정책 자문 등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 유공자 3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산 교수는 분쟁 조정과 정책 자문 등에 기여하여‘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공정경쟁연
카카오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차경진 경영대학 교수를 카카오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카카오는 언론과 법조계 출신 인사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사법 리스크 관리와 성장 동력 확보에 고루 힘쓰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사외이사로는 차경진 경영학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차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금융권과 재계에서 여성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여풍(女風)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성(性)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금융권뿐만 아니라 재계에서도 여성 사외이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여미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에쓰오일과 CJ대한통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가 지난 18일 성동구 상공회(이하 상공회) 정기총회에서 상공회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 교수는 상공회-한양대 간 ESG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고, 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상공회 회원들의 ESG 인식 제고 및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수로서 감사장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수상에는 메디랜드 김영재 대표, 거산무역상사 이규식 대표 등 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신동욱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대표로 역임 중인 기업 솔리비스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솔리비스는 기술보증기금 외 다수의 증권사, 금융사, 대기업, 기관 투자사 10여 곳으로부터 펀딩을 받았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해 양산 공장 설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연구소 내 파일럿 생산 시설도 증설한다. 또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이차전지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자개발생산(OEM) 등으로 매출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한편 2020년 설립된 솔리비스는 전고체전지용 고체
한양대학교 함현호 정책학과 교수가 2024-2025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행동과학고등연구소(CASBS, Center for Advanced Study in Behavioral Sciences)의 펠로우(Fellow)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18일 밝혔다.CASBS 펠로우십은 매년 전 세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를 선발하는 저명한 프로그램으로써 지금까지 선정된 펠로우 중 30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함현호 교수를 포함하여 34명의 학자가 펠로우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특히,
한양대학교 김현중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Taylor & Francis 사에서 발간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Critical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이하 CREST)의 총괄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3년간이다.CREST는 영국에서 1970년에 발간된 환경과학 및 공학 분야 저널로써 기초 응용 학문에 걸쳐 넓은 분야를 다루는 총설 잡지이다. 2022년 기준, CiteScore 23.4(환경분야 최상위
최자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BGF리테일 사외이사에 선임되었다.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늘어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ESG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사외이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 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사외이사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전체 사외이사 중 23.7%가 여성 사외이사다.BGF리테일은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사진 구성으로 효과적인 이사회
하준경 ERICA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는 14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사와 현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 교수는 주택 가격, PF 자금조달 등에 관해 목소리를 냈다.정부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하 교수는 이와 관련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면 개발 효율성은 높아질 것 같다”면서도 “동시에 분배의 효율성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정부가 “빚내서 집 사라”는 시그널을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박목월 시인의 유작품발간위원회에 참여했다.‘나그네’ ‘청노루’ 등의 대표작을 남긴 박목월 시인(1915~78)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부친이 남긴 미발표 시 166편을 후배 학자들과 함께 추려 공개했다. 박목월 시인 타계 46년 만이다. 발굴 작업은 박 교수의 제자인 우정권 단국대 교수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 방민호 서울대 교수 등 동료 학자들과 발간위원회를 꾸려 6개월간 기존 출간작과 대조하고 분석했다.미발표 시는 시인이 등단한 1930년대에서 타계한 1970년대 사이 쓰인 것으로 그의 작품 세
박찬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간 「기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기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박 교수는 지난 3년간의 인권위 상임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위가 어떤 조직인지, 인권위원은 무슨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바람직한 인권위원 상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서술했다.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박 교수의 지식과 기억에 의존해 집필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한 고위 공직자의 업무와 삶에 관한 집요한 기록이자 ‘일과 삶의 역사’다. 박 교수는 스스로를 ‘인권 사관’이라 부를 정도로 취임부터 퇴임까지 하루도 쉬지
차경진 경영학부 교수가 카카오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차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수 관현악과 교수가 오는 29일 ‘2024 위클리클래식 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린 공연을 펼친다.본 행사는 클래식 전문 기획사인 MEG클래식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극장 실내악 축제로, 지난 9일 개막해 7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6개의 소형 클래식 공연장과 갤러리, 피아노 스튜디오까지 총 8개의 공간이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68팀 총 210명의 연주자들이 서울, 경기, 청주, 대구, 제주 등에서 92회 공연을 확정했다.김 교수는 이달 29일 오디토리움 제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김종우 경영학부 교수가 LG유플러스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3월 내로 정기 주총에 돌입한다. 각사는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 관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배당절차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 속에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사회 진용도 꾸린다.LG유플러스는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황현식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한양대 김성수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신간 를 출간했다고, 한양대가 4일 밝혔다.이 책은 국가가 왜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여러 국가의 사례를 통해 흥망성쇠를 넘어 생존 위협까지 받는 국가들이 경험하는 위기의 이유와 종류,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규명한다.저자는 위기의 원인을 정치적, 경제적, 문화와 종교적, 외부적 요인의 4가지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정치적 차원에서는 현대사회가 다양한 집단이 공존하는 다원화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