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경진대회·첨단로봇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어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 이하 사업단)이 8일부터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3 산학협력 EXPO’에서 다양한 첨단로봇 행사를 개최한다.

‘2023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사업단은 본 행사에서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COSS관 ▲청소년 AI 로봇코딩 및 체험교육 ▲2023 창업 아이디어 통합 경진대회 ▲첨단로봇 강연 ‘지능형로봇과 우주탐사로봇’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연다.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COSS관에는 한양대ERICA·광운대·한국공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NAVI) ▲챗GPT를 활용한 가상현실 구현 시스템(Jarvis) ▲축구로봇 인공지능 시스템(SSS) ▲자율주행 청소로봇(트레이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상명대 학생들의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퍼포먼스,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로봇 행사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사전 신청한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 로봇코딩 및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공학과 김지영 교수의 지도로 로봇제작 키트를 통한 코딩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으로 로봇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기초설계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8일 오후에는 2023 창업 아이디어 통합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한양대 ERICA·광운대·국립부경대·상명대·조선대·한국공학대 등 6개 대학의 우수 창업팀이 선발되어 참여한다. 참여팀은 각 대학에서 진행한 창업 경진대회 우수 수상팀으로, 6개 대학팀이 각 창업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최우수팀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두산로보틱스와 HD현대로보틱스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10일에는 첨단로봇 강연 ‘지능형로봇과 우주탐사로봇’이 진행되며,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염기원 교수가 연사를 맡아 의료로봇·우주탐사로봇·우주정거장 등 자율·원격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로봇기술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은 “지능형로봇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사업단에서 다양한 행사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청소년, 일반인 구분없이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해 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COSS관에서 로봇 전공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로봇들을 시연하고 로봇댄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8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COSS관에서 로봇 전공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로봇들을 시연하고 로봇댄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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