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가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최하는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작 뮤지컬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_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한양대가 6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은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이 직접 극작, 작곡 및 음향디자인을 맡아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됐으며, 6일간 약 1300명의 관객이 성수아트홀을 찾아 멘티들의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멘토들의 숙련된 노하우와 멘티들의 젊고 신선한 감각이 만나 탄생한 창작 뮤지컬 12편을 통해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재은(극작), 박지훈(작곡) 멘토의 멘티인 정소윤 극작, 김선경 작곡의 <산전 조리원>과 강예은 극작, 강철 작곡의 <환생정원> △추민주(극작), 채한울(작곡) 멘토의 멘티인 강동훈 극작 이선재 작곡의 <터치>와 이승헌 극작, 윤예람 작곡의 <더블플레이>,△강남(극작), 최종윤(작곡) 멘토의 멘티인 이유림 극작, 유성윤 작곡의 <울타리의 경계는 흐릿하고>, 엄혜수 극작, 서진영 작곡의 <조선의 복서>, △조용신(극작), 이진욱(작곡) 멘토의 멘티인 이해경 극작, 김우성 작곡의 <경성배달부: 래일을 배달하라>, 이은우 극작, 박은주 작곡의 <Saint Simon> △한정석(극작), 이선영(작곡) 멘토의 멘티인 김수민 극작, 김찬미 작곡의 <스펙트럼>, 양소연 극작, 이승현 작곡의 <하트비트: 심폐소생일지> △성종완(극작), 신은경(작곡) 멘토의 멘티인 이창희 극작, 이나래 작곡의 <던 터치(Dawn Touch)>, 김아린 극작, 김혜영 작곡의 <튤립> 등 12작품은 현재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들과 함께 대본의 수정 보완 등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모든 작품의 음향은 김필수 멘토의 지도아래 이은진, 이다비 멘티가 디자인하였다.

<조선의 복서>를 창작한 엄혜수(극작), 서진영(작곡) 멘티는 리딩공연 관객 평점 1위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엄혜수 멘티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좋은 멘토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짧은 기간 동안 좋은 작품을 쓸 수 있었다.”며 “작품의 향후 발전 및 사업화 과정에서도 멘토 및 한양대 산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Into the Creation!_2023>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및 작곡, 그리고 뮤지컬 음향 분야에서 13명의 멘토와 26명의 멘티들이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11월 18일 약 200일의 일정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사진자료] 배우와 연주자들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뮤지컬 '환생정원'을 낭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자료] 배우와 연주자들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뮤지컬 '환생정원'을 낭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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