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윤 회장(왼쪽)과 이기정 총장(오른쪽)이 18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최홍윤 회장(왼쪽)과 이기정 총장(오른쪽)이 18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

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최홍윤)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은 18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국가 및 군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한양대학교 국방정보공학과 운영 발전 및 정예 해군 간부 육성 △ 국방 관련 각종 행사 개최 및 참여 협조 △회원 간 친선 및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인력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며 "인구 절벽 시대에 초급 간부 육성 역시 이러한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OCS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젊은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힘을 합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홍윤 회장은 "한양대학교는 최고의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학교이다. 이런 한양대학교가 우리 바다와 나라를 지키는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적합하다"라며 "장교들에게 전문 지식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교육을 시켜서  저희 후배들을 양성해 주시니, 저희도 최대한 옆에서 도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2015년부터 국방정보공학과를 운영하며 매해 30명의 학생이 입학해 오다 올해부터 40명으로 정원을 늘리며 해군 장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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