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BL 센터 주관 “안산상공회의소-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안산산업역사박물관”
지·산·학을 연결하다!

한양대학교 ERICA IC-PBL센터(센터장 손승우)가 지난 2월 18일, 23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양대가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ERICA IC-PBL센터가 주관하고, 안산시 내 기관과 기업(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산상공회의소,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사회연계 IC-PBL 교과목’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관내 기관과 기업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지역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는 2023년 한양대 ERICA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당시 안산상공회의소를 통해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이 한양대 ERICA에 ‘공업용 다이아몬드 활용 방안’을 IC-PBL 문제로 의뢰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그 중 ‘기업의 ESG 경영을 도모하는 활동을 기획하여,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자’라는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실제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계된 것이다.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슈링클스 만들기’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안산시, 부천시, 시흥시, 서울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1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산시 상록초등학교 4학년 소재완 어린이는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에서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소중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다이아몬드의 여러 쓰임에 대해 알게 되어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양대 IC-PBL센터의 주관으로 시작된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는 2024년 3월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었으며, ▲프로그램 운영 횟수 증대 ▲참여 대상자 연령대 다양화 ▲프로그램 내용의 질적 고도화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자 완성한 공예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양대 ERICA)
「다이아몬드 체험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자 완성한 공예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양대 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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