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안신원 교수

안신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제32회 안산시 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9일 경기 안산시는 2018년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교육·예술·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 각 1명을 선정한다.
 
안 교수는 한양대 박물관장 겸 고고학연구실장·문화재연구소장 직을 맡으며 대부도 육곡 고군분 발굴조사와 안산읍성 지표조사 등 지역 내 문화유적의 조사연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또한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꾸준한 출판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문화재 연구와 활용계획을 위한 기초자료의 토대를 만드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안 교수를 비롯해 ▲예술 부문 김성운(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 옥장 전수조교) ▲교육 부문 이선교(초지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개발 부문 염희섭(일동경로당 회장) ▲체육 부문 정보경(유도 국가대표·안산시청)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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