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대표자 12명만 참석해 온라인 진행

유홍희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21일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웅비장(3등급)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3회 과학의 및 제 65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발전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포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포상자 129명 가운데 대표수상자 8명만 시상했다. 대신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 온라인 생중계로 기쁨을 나눴다.

유 교수는 터빈·터보엔진 핵심요소인 회전블레이드 해석·설계를 위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구조 동역학 모델링 기법을 개발, 관련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웅비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경우, 하반기 중 수상 대상자 129명 전부에 대해 별도로 전수식을 개최하고 예우를 갖추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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