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정주 교수(전기·생체공학부)가 세계 전기·전자기술 분야 최대 학술단체인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의 저널 ‘제어시스템기술 트랜잭션(IEEE Transaction on Control System Technology)’에 이어 ‘지능형교통시스템 트랜잭션(IEEE Transaction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과 IFAC(국제자동제어연합)가 발간하는 ‘IFAC 메커트로닉스 저널(Journal Mechatronics) 편집위원에도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년이다.
의 이윤정 동문 이윤정 시인은 이란 시로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노숙자에 대한 이야기다. 노숙자들의 힘든 현실을 차갑지 않게 조망했다. 이 동문은 “페루의 타크나란 항구 도시에 모이는 사람들을 보며 지하철역 대합실의 노숙자들이 떠올랐다”며 “유럽여행에서 봤던 흰 구름들. 그 모습에서 구름과 노숙자들의 이야기를 써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여러 작품을 투고했지만, 이 작품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리얼리즘 속에서도 희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어두운 면을 잘 조망하는
2월 2일과 9일 , , 에서는 한양대 교수진들이 캄보디아 라이프대학의 교수와 학생 및 이 대학 부설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을 가르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양대 공대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매년 여름과 겨울 교수진을 파견하여 이곳 사람들에게 공학 마인드를 이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전반적으로 낙후한 캄보디아의 과학교육 인프라를 끌어올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곳에 공학교육의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는 한양대 교수들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합니다.
방황하던 문학소녀, 작가가 되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살다 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고뇌하고 방황하게 된다. 이 동문도 어릴 적에는 막연하게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글을 쓰는 것이 자신의 길이라는 낭만에 젖었다. 하지만 국문과에 진학한 후로 그 환상은 깨지고, 많은 혼란을 겪었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문학상, 글짓기상도 많이 받았었고, 시인들의 시 작품에 빠져있었어요. 글자 그대로 ‘문학소녀’였죠. 하지만 대학에 들어오고 보니까 저보다 글을 잘 쓰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이 길이 자신의 길이 맞는 것인
교육 수준과 범죄는 어떤 관계일까 한 사람의 그릇된 행동이나 범죄의 원인으로 종종 가정 교육이나 최종 학력 등 교육적 요인의 결함이 거론된다. 강성만 교수는 이에 교육과 범죄의 명확한 상관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했을 때와 아닐 때, 범죄율이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중퇴 여부로만 범죄율 추이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교육 수준 외에도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지적 능력, 개인의 성향이나 대인 관계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파리협약이란 파리에서 개최된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합의문이 도출됐다. 목표는 교토의정서의 2020년 만료를 앞두고 ‘신 기후체제’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 파리협정은 전문과 29조항으로 구성됐는데 ‘지구 기온 상승을 2℃ 보다 더 낮추고, 나아가 1.5℃ 이내로 억제하고자 노력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파리협약이 이전의 기후협약과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미국과 중국의 태도 변화, 다른 하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다. 미국과 중국, 국제역학관계의 변화 파리협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미
2월 9일 에서는 유명한 사적지의 야경이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통과 야경의 결합으로 인해 진주성과 창덕궁, 경복궁 등은 돈을 내고 일부러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대해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야간 조명은 시설물 자원을 활용해 감성을 덧입혀서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8일 에서는 야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은 적어도 1박 2일 동안 머무르기 때문에 야경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야경은) 숙박을 동반하게 하면서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까지 결부되고 오랫동안 체류하게 만들어서 관광의 지출액을 늘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편입학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편입학(이하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편입이란, 대학교 2년의 교육과정에 상응하는 교육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사편입은 일반편입과는 달리 학사학위를 소지했거나, 소지 예정자가 대상인 시험이다. 편입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해당 학과의 3학년으로 입학한다. 편입생 모집은 12월에 시작, 필기고사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된다. 필기 시험에서는 자연계의 경우 영어와 수학, 인문계의 경우 영어 시험만을 치른다. 2016학년도 편입 원서 접수에는 서울캠퍼
2월 5일 에서는 원자력 발전으로부터 발생하는 사용후핵 연료 관리 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윤원철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글이 전해졌습니다. 윤 교수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가 발전은 물론 미래 세대에 대한 우리 세대의 책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본 정책 마련에 못지않게 구체적인 법과 제도를 투명하게, 그리고 조속히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일 에서는 한국형 로켓 개발이 더 절실해지고 있다는 내용의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한반도 주변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은 우주 강국이고 하물며 북한도 우주 강국의 문턱에 서 있다. 북한은 오는 25일 이전에 은하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 공표했다"며 "2020년 한국형 로켓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도록 국력을 집중해야겠다"고 전했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마음에 품고 베트남에 가다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는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사회봉사단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해외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는 함께한대의 7번째 해외봉사다. 이번 봉사단은 ‘의료팀’, ‘건축팀’, ‘유아 교육팀’, ‘노인 섬김팀’의 네 팀으로 나눠 선발했다. 봉사단에 선발된 이지용(공과대 건설환경4) 씨는 “건설사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요즘은 해외건설시장에 파견이 많다”며 “해외에서의 건축 경험도 쌓으면서 평소 하고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4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액’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총 1499억 436여만원으로 일곱 번째 많은 금액을 수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RICA캠퍼스는 총 613억 4937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스물 두 번째 많은 금액을 받은 대학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캠퍼스의 경우, 중앙 재정지원사업 기준 1173건으로 1천여건 이상을 달성한 7개 대학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해당 기준에 포함된 대학은 가장 많은 건수를 보인 서울대(3246건)를 비롯해 연세대(1861건), KAIST(1237건)
한양대는 국내 대학 유일의 캐릭터마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사용하는 사자 얼굴 형상의 한양 캐릭터마크는 디자인대학 시각패키지학과의 김윤식 학생이 재학시절 만들어 학교의 대표 마크로 탄생한 일화를 갖고 있다. ‘한양’의 디자인적 활용 가치, 학생들의 센스 있는 감각, 모교에 대한 사랑 등 3박자가 어우러진 디자인들은 비단 캐릭터마크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양대 공대학생회와 디자인대학에서 공개한 디자인도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 한양대 공대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선봉공
한양대 십시일밥은 2월 8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컬럼비아대학교 봉사단체 EAPEF 및 하버드대학교 학부 한인 유학생회 봉사단 HCKISA와 MOU를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십시일밥은 교육부와 한양대 교육선진화사업단의 지원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미국의 컬럼비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로 국비연수를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전통 깊은 두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창의적인 봉사 및 학생 활동 등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해당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2월 6일 에서는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식품단지가 사실은 할랄식품 단지라는 소문을 듣고 할랄단지 반대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는 내용이 게재되었습니다. 정부는 할랄식품 구역을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반대 단체의 반응은 냉담하다고 하는데요. 이에대해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할랄식품을 두고 이런 논쟁이 벌어진 건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이라며 "할랄식품은 기본적으로 수출품이고 무슬림이 만드는 게 아니라 무슬림에게 파는 식품인데 우리나라에 무슬림이 급증할 것이라는 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2월 6일 에서는 우리나라 관광명소인 명동의 음식점들이 매출을 위해 전문점이라는 자부심과 장점을 포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메뉴를 다양화하는 것만으로는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거죠, 그걸로 인해서 관광객들은 실망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학기업가센터협의회에 따르면 한양대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숙명여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9개 대학의 대학기업가센터가 참여하는 ‘연합창업 동아리’가 결성된다. 구체적으로 연합창업 동아리는 학생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9개 대학의 △우수한 창업콘텐츠 △멘토단 △연구개발 결과물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기업가센터 공동사이트를 운영하고, 각 대학별로 산재돼 있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만들어졌다. 한편 1월 28일부터 사흘간 대학기업가센터협의회는 9개 대학 기업가센터장, 창업전
한양대 공과대학 페이스북 페이지는 2월 3일 ‘제1공학관 1층 로비 조성 시설공사’ 공지 내용과 설계도를 공개했다. 본 시설공사는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 제1공학관 주출입구 및 로비 △ 제1공학관 1층 ELEV사용 불가(2층~6층구간만 운행예정) △ 제1공학관 야외 휴게공간(파고라) △ 제1공학관 외부 락카실 △ 제1공학관 1층 공대 학생회실 등이 통제된다. 공사기간 동안에는 통제 지역을 제외하고 1층 출입구(미래자동차연구센터쪽 측면 출입구 이용)와 3층 출입구(백남학술정보관 쪽 후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