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양대학교의 교내외 주요 이슈, 성과, 활동을 30가지로 정리한 ‘한양 프라이드 30’ 2024년호가 출간됐다. 이번 ‘한양 프라이드 30’은 한양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의 발자취를 담았다. 이기정 제16대 총장 취임한양대 제16대 총장으로 이기정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한양대 동문이자 모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 및 한양의 국제화에 기여해온 이기정 총장은 소통과 합의를 통해 한양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기정 총장은 경직된 교육의 틀을 과감히 벗
4월 4일자 은 홍콩H지수 연계 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 대부분이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일제히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선 데에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여러 차례 은행권의 자율배상을 강조하며 향후 제재 과정에서 이를 참고해 감경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제 관건은 향후 제재 수위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불완전 판매를 한 은행들에 과징금 부과는 불가피할 전망인 가운데 CEO 제재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이정환
4월 9일자 는 원 달러 환율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더니 올해 들어 최고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1일 1310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더니 이날 1달러에 1353.2원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제조업 및 고용시장의 계속되는 호황이 금리 인하 시점을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또 위안화 및 일본 엔화의 약세, 세계 경제 불확실성도 이유로 꼽힌다. 원 달러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하면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길재욱 ERICA캠퍼스 경영학부 교수가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백은정 의학과 교수가 창업한 수혈용 혈액 생산 바이오 스타트업 아트블러드가 투자금 65억 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아트블러드는 체외 혈액 분야의 전문가인 백은정 의학과 교수 등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골수의 혈액 생산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하여 실제 혈액세포와 비슷한 기능을 갖춘 바이오블러드를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한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원앤파트너스, 흥국증권 등이 참여했다.
4월 11일 자 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보도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올 2월 말 이후 이달 8일까지 원화 가치는 1.6%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같은 기간 1331.5원에서 1353.2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은 미국 물가 상승률의 급등과 야당의 총선 압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이와 관련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 가능성이 지속해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
4월 11일 자 는 국가채무에 관해 보도했다. 기획재정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국가채무가 2023년 기준 1100조 원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여야 모두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한의 재정 방어선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이에 대해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정부가 국회에 떠밀려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국가채무비율 55%를 마지노
4월 9일 자 은 반도체 시장 회복에 대해 보도했다.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폭발할 반도체 수요에 대비한 투자 경쟁이 한층 더 격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전략자산으로 분류되는 첨단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도 미국 기업의 현지 위탁생산 수요를 끌어오기 위해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확대를 단행할 전망이다.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글로벌 경기침체도 조금 가닥을 잡혀가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살아나고 있는 상
4월 5일 자 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성과에 대해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분야 최대 역점 사업이었던 ‘도시 재생 뉴딜’이 13조 원 가까운 사업비를 들이고도 별다른 성과 없이 흐지부지 마무리되고 있다. 기존 주거지를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을 철저히 배제한 탓에 아파트 신축 같은 민간 수익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화단 조성이나 벽화 그리기 등 전시 행정 같은 사업만 추진되면서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수익성 있는 개발 프로젝트는 원천 차단된 탓에 민간 기업의 참여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4월 8일 자 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서울의 '대형 공연장 기근'에 따라 축구전용구장인 월드컵경기장에 공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잼버리 K팝 콘서트 이후 대관 문턱이 낮아지며 월드컵경기장에는 올해에만 벌써 4건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향후 몇 년간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공연 대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잔디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종성 스포츠산업과학부 교수는 "축구 구단이 구장을 소유하고 있는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지자체가 구장을 가지고 관
4월 8일 자 는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도 최근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고,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은 지난해 2월부터 9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해 왔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해 말 시장에서 연준이 연내 6차례까지 금리를 인하할 거란 기대가 커졌을 때와는 상
이상욱 철학과 교수가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AI전략최고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정부는 현재 6위 수준의 AI 경쟁력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협의회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민간 위원 23명에 정부(실장급)7명이 활동하고, 산하에 AI반도체·연구개발(R&D)·법제도·윤리안전·
4월 8일 자 은 소상공인 대환대출 실행률 감소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린 10명 중 6명만 대환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면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소상공인이 급증했지만 실제 대출 실행률은 이전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제도 개편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이에 하준경 ERICA 경제학과 교수는 "내수 경기가 악화하는 지금 상황에선 취약 차주의 대출을 계속 연장하는
4월 1일 자 은 정부가 28년 만에 주차장 건설 기준을 개정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가구당 1대, 전용면적 60m2 이하는 0.7대 이상의 주차 공간만 확보하면 되는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 간의 다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주차난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주차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절차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고준호 도시대학원 교수는 주차장 공급이 충분치 않아 여러 가지 혼란이 있었던 것을 지적하며, "국토교통부가 큰 가이드라인
4월 9일 자 는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미국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수입물가를 자극하는 강달러까지 겹치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1353.2원보다 1.7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준경 ERICA 경
4월 12일 자 는 나랏빚이 1126조 7000억 원으로, GDP 대비 5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라 1인당 국가채무는 전년보다 120만 원 가량 늘어난 2195만 원으로 불어났다.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예산을 짤 때 내놨던 전망치보다 28조 원 넘게 늘어났으며,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로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했던 재정준칙의 한도를 지키지 못했다.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해 재정 적자는 세수 감소 영향이 컸는데, 정부는 감세 정책을 펴면서 세수 기반을 약화시키
4월 4일 자 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조작하는 AI 기술에 대해 보도했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을 가짜로 만들어주는 앱이 출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AI가 실시간으로 조작해 내는 현실 속에서는 최소한의 확인과 검증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 결정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대규모 이용자와 실시간 댓글을 통한 조작된 반응은 특히 가짜 권위를 만들어내는 데 악용되기 쉽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윤혜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여론이 왜곡되고 그게 민주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법치주의에도 영향을
4월 8일 자 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보도했다. 원 달러 환율이 1달러에 1353.2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점을 찍었다. 최근 미국의 제조업과 고용시장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수출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역수지는 매달 흑자를 냈다. 올해 1분기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만 15조 8천억 원,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가 달러 결제를 할 때 원화를 더 많이 써야 된다는 이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은 지난 3월 한양대의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한양대학교 백서(2019~2022)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사학과 이승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백서집필위원회가 담당했으며, 박물관 대학기록실에서 출간했다.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8개월의 집필 기간 끝에 발간된 한양대학교 백서(2019~2022)는 주요사진과 연보, 통계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의 발전전략과 특성화 사업, 교육·연구·정보화·국제화·행정·재정·사회봉사·시설·교육환경·대외협력·대학홍보·학생자치활동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8일 2023년도 연구실적 우수교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HCP 우수 연구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신진연구자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HCP 우수 연구자상 5명, 우수연구자상 20명, 신진연구자상 24명이 선정되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시상 분야 가운데 HCP 우수 연구자상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한 신진연구자를 발굴해 최상위(HCR)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우수연구자상 및 신진연구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