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이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라"

한양대 공학대학원(원장 이주)은 지난 4일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0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학대학원 제110대 ‘새로운 도약’ 총학생회(회장 박선준)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학의 미래’라는 주제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뉴노멀(New Normal), 팬데믹(Pandemic), 웨비나(Webinar) 등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방식과 급작스러운 문화적 변화를 이해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인 공학 기술 트렌드에 대해 조명했다.

제4회 공학대학원 학술대회
제4회 공학대학원 학술대회

1부는 유영만 교수(사범대학 교육공학과)의 ‘특별 강연, 2부는 컴퓨터 공학, 건축학, 철도시스템공학, 보석학, 건축공학팀의 발표, 3부는 윤길호 부원장(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이주 공학대학원장, 강옥구 총동문회장, 박선준 총학생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뮤지컬 배우 한창우와 이민지의 Butterfly 듀엣 공연, 서예가 청농 문관효 (사)한국서도협회장의 “한양인이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주 공학대학원 원장, 강옥구 총동문회장, 윤길호 부원장, 배성우 전기공학과 교수, 김미정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아파트 내 추가 발코니 공간 확보를 위한 연구’ 주제가 최우수상(최주희, 이재학, 건축학과)을 수상했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축적 대안-모듈러 건축 공법’이 우수상(박남선, 홍지훈, 건축공학과)을 수상했다.


한양대 공학대학원 이주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 경제, 문화, 교육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공학이 만들어 가야할 방향은 자성과 혁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라고 강조하고 공학도들의 발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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