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자 「'골칫덩이' 돌연변이…알츠하이머·암세포 치료엔 '복덩이'」 기사

3월 11일 자 <매일경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언급하며 양면성을 가진 변이에 대해 보도했다. 자연 상태에서의 돌연변이는 재앙이 되기도 하는 반면, 사람이 인위적으로 변이를 만들어 난치성 질환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하면 유전자 내에서 표적이 되는 부분만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한양대학교 화학과  배상수 교수는 아직 유전자기술이 대중화됐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여러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또한, 배 교수는 "정확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해야 한다"며 "DNA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유전자가위를 사용했다가 암세포가 생겨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부작용과 효율성, 두 문제를 해결해야 유전자가위가 대중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배상수 #화학과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