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자 「섬세했던 르누아르의 붓 터치를 바꾼 ‘류머티스 관절염’」 기사

3월 17일 자 <조선일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을 언급하며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해 보도했다. 르누아르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기 시작하면서 그림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자기 면역 세포가 자기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며, 주로 30대에 생긴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배상철 교수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좌우 대칭으로 손발이 뻣뻣하고 아프다가 낮이 되면서 증세가 조금 나아지는 듯한 게 류머티스의 전형적 증상”이라며 “이런 상태가 한두 달 지속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배 교수는 최근에는 먹는 약으로 중증 상태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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