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자 「작년 결혼 19만건 사상 최저, 집도 없는데 출산·양육 부담…“혼자 즐기며 살겠다”」 기사

9월 17일자 <중앙일보>는 결혼 감소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결혼하는 부부가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해 결혼은 19만건으로 1970년 집계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다. 지난 5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감소 이유를 조사한 결과 ‘내 집 마련 등 결혼비용 증가’가 1위에 올랐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지금과는 달리 이전 세대에는 대학 졸업 후 정규직 일자리를 쉽게 가질 수 있었고, 몇 년간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많았다”라며 “현재 세대는 평균적으로 이전 세대보다 소득 및 자산을 불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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