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자 「돈맥경화 해소 95조원 푼다」 기사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11월 1일자 <헤럴드경제>는 5대 금융지주가 최근 자금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95조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은 지난 1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시장 혼란이 자칫 잘못하면 금융기관의 건전성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최우선으로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50조원+α(알파)’ 유동성 공급 대책에 이어 5대 금융지주까지 95조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경직된 채권시장 흐름은 다소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현재로선 자금 경색 해소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은행으로부터 유동성 공급이 이뤄지면 채권 시장도 나아질 것”이라며 “또 시장안정 신호를 주는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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