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국제센터를 설립, 19년째 글로벌 전략을 현지에서 실행하고 있어

한양대학교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국제센터를 설립해 19년째 글로벌 전략을 현지에서 실행하고 있다.

김한성 국제처장 겸 글로벌사회혁신단 국제C&D협력센터장은 “2003년 국제화 원형을 선포하고 지금까지 국제화를 학교 정책에서 가장 우선 정책으로 생각하고 추진해왔다”며 “현재 캠퍼스에 1만 4000여 명 학생이 외국인이다. 많은 학생을 유치하고 그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지난 2005년 시작해 해마다 분야별 교육 성과를 낸 대학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공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고,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원격대학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시상식 사진 (©한국대학신문)
시상식 사진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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