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자「일본 뛰어넘은 한국의 월급...노동생산성은?」기사

3월 18일 자 <YTN>은 2022년 기준 한국 직장인 평균 월급이 일본 직장인을 추월했다고 보도 했다. 2002년에는 한국의 임금이 일본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2022년에는 일본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일본의 장기 불황으로 인한 임금 정체와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노동생산성 측면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53.2달러, 한국은 49.4달러로 일본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이란 GDP를 총 노동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노동시장 1시간당 GDP를 의미한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노동생산성이 임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한국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노동생산성이 동반되지 않은 임금 상승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며, 결국 부실화와 연결되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때는 노동생산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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