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흠 국어국문학과 교수
4월 6일 <경향신문>에서는 카를 마르크스의 책 '자본'에 대한 이도흠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교수는 "대학 시절에 마르크스의 책은 '불온'과 '반역'이었다. 감시를 피해 몰래 그 편린만을 대하다가 운 좋게 이 책의 전편과 만났을 때 그 희열은 잊을 수 없다. 전혀 보지 못했던 '반대편의 세계'를 보았다.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가진 자가 아니라 못 가진 자의 눈으로 세계를 인식했다"며 "이것이 아니면 상품과 이윤과 자본이 지배하는 21세기 오늘의 사회를 올바로 분석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 4월 6일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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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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