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자 「예전만 못한 9급 공무원 인기… 경쟁률 6년째 뚝, 사연은」 기사

3월 2일 자 <매일경제>는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9급 공무원 평균 경쟁률에 대해 보도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올해 29.2대 1을 기록하며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0·30대 인구 감소세가 본격화한 데 더해 국가직 공무원에 대한 매력도 자체가 하락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김태윤 교수는 "최근 집값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청년들이 공무원 급여로 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 어렵게 된 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9급 공채 지원자 수만 놓고 보면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16%가량 줄어 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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