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자 「"올해 떨어지면 끝"…尹 '공공 슬림화' 구상에 떠는 공시생들」 기사

3월 15일 자 <머니투데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작은 정부' 공약으로 공무원 준비생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향후 5년간 공무원 감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들어 9급 공무원 경쟁률이 급감하는 추세를 볼 때 공시생들의 우려가 기우에 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김태윤 교수는 "문 정부 임기 동안 공공 인력 규모가 갑작스레 늘어났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정부 슬림화에 나서는 건 당연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정부 초기와 달리 적은 월급·높은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공무원을 더 이상 매력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고 있어 공시생들의 불안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확률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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