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자 「인구 대응 '폭탄 돌리기' 안돼... 로컬리즘, 균형발전으로 풀어야」기사

▲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8월 29일자 <한겨레>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전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인구 대응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전 교수는 지금의 인구 상황에 대해 "한국의 변화를 담아 낸 인구 통계를 보건대 더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까지 내몰 렸다”고 진단하며 “지금까지의 인구정책에서 틀을 확 바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교수는 "출산율 0.81명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지금 추세로 간다면 냉정하게 보면 0.5 수준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라고 인구절벽의 현황에 대해 짚었다. 

따라서 전 교수는 인구 대응 방안에 대해 "정년 연장, 연금 및 조세 개혁, 로컬리즘,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비롯해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한국은 마지막 타이밍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5년의 시간이 인구 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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