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자 「갑작스러운 통증, 완화하려면 올바른 물리치료 방법 알아야」 기사

한양대학교 의학과 이규훈 교수는 10월 13일자 <동아일보>에 칼럼 ‘갑작스러운 통증, 완화하려면 올바른 물리치료 방법 알아야’를 기고했다. 이 교수는 물리치료의 종류와 자가 물리치료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물리치료는 따뜻한 열이나 차가운 냉매, 전기 자극, 광선, 초음파 등으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해 인체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말한다. 노인이 겪는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물리치료로는 저주파 치료기, 핫팩, 얼음팩, 파라핀 치료기, 온열 욕조, 사우나 등이 있다.

이 교수는 “노인 중에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만 파스 또는 핫팩 등을 이용해 자가 물리치료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물리치료는 정확한 진단 과정을 거친 후 받는 것이 좋다”라며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있은 후에 치료를 받아야 혹시 있을 수 있는 몸의 종양, 염증, 감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여러 내과적, 외과적인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정확히 행해지지 않는 물리치료는 인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라며 “물리치료는 무엇보다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가정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온열 치료, 한랭 치료, 저주파 치료의 치료 방법과 적응증, 금기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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