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자 <머니투데이>는 메인비즈협회가 주도하는 스마트서비스 아이콘(i-CON)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 메인비즈는 업력 3년 이상으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앞둔 혁신성장기업이다. 학습성과분석 데이터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인 ‘지앤플랙스’도 지난해 아이콘 사업에 참여하면서 국내에서 해외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서비스 사업과 메인비즈협회의 아이콘 사업이 초창기 문제점이 개선되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안종창 교수는 "내용의 편중이나 차별성 부족, 개념의 혼선, 형식적인 네트워크 참여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사업이 계속되면서 방향이 정립됐다"며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더 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모델이 계속 쌓여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