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기업 발굴·사업화 지원 예정

한양대학교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2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선정은 대학을 지역 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27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평가는 각각 민간, 유관기관,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수도권 한양대 ▲강원권 강원대 ▲충청권 호서대 ▲호남권 전북대 ▲대경권 대구대 ▲동남권 부산대 등이 권역별로 최고 점수를 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오는 21일까지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이후 선정된 대학들은 주관기관 협약 체결 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진행한다. 동시에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대학별 자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노용석 중기부 창업정책진흥관은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선정된 대학뿐만 아니라 권역 내 청년 및 지역 창업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거점 역할 수행을 바란다”며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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