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자 「수입·도매·기대인플레 일제히 반등...흐릿해진 '정점론'」 기사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11월 1일자 <YTN>은 고물가 정점론에 대해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10월 정점론'을 내세워 이번 달 이후 물가가 진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두 달 연속 하락하던 수입물가가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고, 도매물가라고 볼 수 있는 생산자물가 역시 두 달 만에 올라서는 등 부정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경제 주체들이 내다본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과 9월엔 하락했지만, 이번 달에 소폭 반등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땐) 계약 단가 등이 올라가고, 임금 역시 올라간다. 이에 따라 기업의 생산 비용과 물건 가격으로 반영되면서 현재 물건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고 말하며, 물가 정점이 아닌 물가 상승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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