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자 「부동산PF로 재미보던 증권사들부터‥대기업도 덮친 고금리의 습격」기사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11월 3일자 <MBC뉴스>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에 대해 보도했다. 부동산 호황기 때 급성장한 일부 증권사들은 수백억, 수천억 원을 시행사에 대주고 수수료와 이자를 챙겼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만기 어음이 팔리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PF 어음 비중이 자기자본의 3분의 1을 넘는 증권사도 있다.

또한 대기업들과 대형금융사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기업들은 채권 발행 대신, 은행 빚을 내는 상황으로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한 달 만에 10조 원 가까이 늘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은행들이 굉장히 안정된 것만 취급하기 때문에 쉽게 빌려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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