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자 「꿀잠과 단꿈, 그리고 꿈 없는 대통령」 기사

신영전 교수
신영전 교수

한양대학교 의학과 신영전 교수가 <한겨레>에 칼럼 '꿀잠과 단꿈, 그리고 꿈 없는 대통령'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신 교수는 "꿈꾸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 세상 모든 변화는 꿈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 교수는 "이제 젊은이들은 꿈꾸지 않는다"며 "꿈꾸지 않는 세상은 절망과 자조만이 넘친다. 청년이 꿈꾸지 않는 세상에 희망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 교수는 "꿈 없는 대통령도 문제"라며 "대통령 바뀐 지 몇달 지나지 않았는데, 수십년 소중히 가꿔온 한반도 평화의 꿈은 다른 나라로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유행 때 따뜻한 서로돌봄의 꿈으로 헌신했던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제일 먼저 구조조정으로 잘려나가고 사회안전망 예산이 속속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교수는 "사람이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꿈을 닮아간다"며, "미안하고 염치없지만, 추운 한겨울에도 푸르던 청년들의 꿈이 그립다"고 말하며 칼럼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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