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증가는 우리에게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또 다른 기회”

이기정 총장
이기정 총장

이기정 총장이 지난 2일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23’에서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는 우리에게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10년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다”며 “이들을 길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 이후 활용하는 방향을 찾는 데 정책의 중심이 옮겨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조선업, 중소 제조업 등의 인력난을 외국 인력으로 일부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글로벌인재포럼은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06년 공동으로 창설한 포럼으로, 올해는 ‘New Wave : AI와 빅블러 시대의 인재혁명’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석학이 모여 차세대 인재들이 마주해야 할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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