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 교수)이 국토교통부 산하 국립항공박물관에서 10월 23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CIMUSET, Committee for Museums and Collections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본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 300명이 참석하여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신체·정신적 장애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언어, 인종 등 보다 폭넓은 범주에서 제기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본 박물관에서는 안신원 관장과 황나영 학예연구사가 ‘과학기술유산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학박물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한양대학교가 소장한 과학기술유산을 어떻게 수집·연구하고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
황나영 학예연구사는 10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열린 사전워크숍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박물관에서의 접근성의 개념과 적용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워크숍에도 참여하여 국내외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본교 박물관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교내 구성원 및 지역 커뮤니티의 외국인, 어린이, 장애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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