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Chapel)은 기독교 계열 대학에서 진행하는 예배 활동을 뜻한다. 한양대에는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 모두 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ITBT관 7층에서 매주 목요일 12시에 주기적으로 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개교 67주년을 기념해 김종량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한 채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약 18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종교 활동을 하는 한양인들을 직접 만나봤다.
최근 한양대는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을 다시 한번 실현했다. 신본관 6층에 교직원 전용 카페 '이음누리'를 오픈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발달 장애 바리스타 4명과 발달 장애 디자이너 1명을 고용한 것이다. 4주간의 시범사업과 기계 도입 등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음누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과의 협업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좋은 인력을 사회로 공급하고, 한양대에서는 장애인 직원 고용과 더불어 질 좋은 직원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이날 이기정 총장은 "오늘 학교를 오다 보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타고 분홍빛 벚꽃이 만개했다. 캠퍼스 곳곳에서 활짝 핀 벚꽃과 따스한 봄을 느끼는 한양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봄이 찾아온 한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완연한 봄기운을 즐길 새도 잠시, 어김없이 중간고사 기간이 찾아왔다. 백남학술정보관과 캠퍼스 곳곳 위치한 라운지에서는 공부에 집중한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마다의 열정을 불태우는 한양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100:1의 경쟁률을 자랑하던 9급 공무원의 인기가 3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번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은 21.8:1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다. 최근 5년간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공직 이탈 현상 또한 '공직에 대한 낮은 만족도'로 인한 결과다.정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히던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고 조기 퇴직 현상이 잇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에 있는 공직자들은 물가 상승 폭에 비해 낮은 임금과 악성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 등의 복합적인 원
전 세계에서 전기차로의 차종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기차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시장의 규모도 확대됐다. 이와 관련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김연규, 노태우(이상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해 12월 저서를 발표했다.책을 통해 배터리 관련 전망과 한국의 배터리 순환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두 교수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전기차 보급에 따라 주목받은 배터리 문제두 교수는 를 공저한 계기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기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 별 보궐 선거가 진행됐다. 각 단과대에 입후보자 등록 공고가 부착되고, 학생회관에서는 선거 공청회가 이루어지는 등의 과정이 있었다. 더 나은 학생 사회를 꿈꾸며 노력하는 학생들이 일궈낸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대면/비대면 수업이 함께 이루어지는 첨단강의실 LIVE+를 갖추고 있다. 이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첨단 강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축됐다. 교강사는 추적 카메라, 듀얼 모니터 등의 장비로 온오프라인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첨단강의실 LIVE+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전자 상거래 기업 쿠팡이 지난달 27일 향후 3년간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88퍼센트의 지역이 로켓배송이 가능한 '쿠세권'이 된다. 또한 쿠팡이츠는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다.쿠팡의 파격적인 변화의 배경과 앞으로의 일상에 미칠 영향, 치열한 한국 이커머스(E-commerce;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전자 상거래)시장에 대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제 계층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혜
한양대는 설립 이후 수많은 한양의 청춘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그 과정에는 학생들을 아끼는 지역 상권 상인들이 함께했다. 이를 기념해 한양대는 주변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대학교 x 주변 상권 상생 캠페인, '우리동네 한양지기' 캠페인을 시작했다.'우리동네 한양지기' 캠페인은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상생'의 목적을 강조하고자 캠페인 명을 새로 지었다. 친구란 뜻의 '지기(知己)'와 '한양'을 붙여 '공통된 생활권에서 오랫동안 서로 의지해온 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을 통해 주변 상인들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으고, 학교
한양대 IC-PBL 교수학습 센터가 주관하는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지난달 28일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교내 교육 프로그램 홍보, 총장님과 소통하는 토크쇼, 선후배 간의 학업 비밀 공유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막을 열었다. 해외 계절학기, 국제 여름학교, 한양글로벌라이언즈, 한양대 글로벌 페어 등 한양대 재학생 및 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특히 국제 여름학교는 약 90퍼센트의 높은 학생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지난 3월 4일, 우리 대학의 이름을 내건 ‘한양베이커리’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1층에서 시작을 알렸다. 한양대학교가 ‘사랑의 실천’이라면 한양베이커리는 ‘맛의 실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었다. '한양'이 상표권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양베이커리는 남양주, 광교 등 국내 여러 지점에서 사랑을 받은 베이커리 '고당'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빵의 품질 역시 최상이다. 40년 경력의 국가 명장이 직접 한양베이커리만의 라인업을 구상하고 최고급 재료로 빵을 만든다. 그러나 가격은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관광 지식과 경험을 교류한 '2024 스포츠 글로벌 투어리즘 컨벤션(이하 스포츠 투어리즘 컨벤션)'이 지난달 6일 개최됐다. 본 행사는 네팔의 주 한국대사관과 한양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스포츠 투어리즘은 스포츠와 관광 모두에서 지속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광 산업으로 현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 네팔, 양국 간의 문화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새로운 스포츠 투어리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스포츠 투어리즘 컨벤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스포츠 관광을 국가 발전의 촉매제로"스포츠 투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인간의 뇌를 읽고 쓸 수 있는 방향으로 전진한다. 밝혀지지 않은 뇌의 수많은 빅데이터는 뇌공학 분야에 미완의 과제를 남겼다.뇌신경과학 분야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지난 20일 컴퓨터 칩을 이식받은 첫 환자가 생각만으로 체스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한 해당 시험의 근간에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 기술이 있다.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BCI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공학적으로 패턴인식 기술을 근
한양대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학생군사교육단)가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후보생 모집을 진행한다. 한양대 ROTC는 1961년 창설돼 지금까지 수많은 동문을 육성해 오고 있다. 후보생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학군단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고, 지원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인문과학대학 소속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 1학년 전체 성적 산출 후, 그에게 지인들의 질문들이 쇄도했다.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다중전공이나 전과를 신청하지 않자 주변인들은 의아해하며 질문을 던졌다.성적 아깝다. 왜 전과 안 했어?, 전과가 부담스러우면 경영학이나 상경 계열 다중전공이라도 하지.김 씨는 "인문학을 좋아하고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질문을 받았을 때 속상했다"며 "인문대 소속 학생들이 성적을 잘 받는 이유가 전공 탈출을 위한 의미로 변질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고 싶어서 선택한 전공
블록체인과 웹 3.0(WEB 3.0)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인터넷 환경의 변화를 이끌며 산업 전반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2020년부터 열풍이 불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에 사용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할 경우 다수의 거래 내역을 많은 사람이 복사 및 분산 저장해 데이터의 위ㆍ변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별도의 중개 기관이 없어도 안전한 거래와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핵심으로 발전한 것이 웹 3.0이다. 웹 3.0은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했던 웹 2.0에서 벗어나 개별 사용
지방의 인구감소, '유출'보다 '정주'의 관점으로…'단기적'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접근우리 시대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인구감소’가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5,183만 명을 정점으로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며 실질 인구감소 시대에 진입하게 됐다.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대체출산율)은 2.1명이지만,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65명을 기록했다. 또한,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장래인구추계(2024.2)」에 따르면 고령(65세 이상
나눔 서포터즈하면 ‘보증되어 있는 놀 거리’ 혹은 ‘굿즈 예쁘지’와 같은 이미지가자동적으로 떠올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나눔 서포터즈는 한양대학교 ERICA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 소속 학생단체다.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올해 5기에선 총 9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새로운 나눔 서포터즈의 기장 김지민(경영학부·20) 학생과 기획팀원 윤서연(문화콘텐츠학과·23) 학생을 만나봤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지민: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부 20학번 김지민입니다. 이번 나눔 서포터즈 5기의
'제74회 에미상 6관왕을 달성한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 이제 한국은 몇 가지 작품들이나 소수의 감독, 배우로 묘사되는 나라가 아닌 세계의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더다. 세계화의 흐름 속, 한국 미디어의 힘은 무엇이며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독립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의 발전에 따라 한국 미디어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김지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미디어 세계화의 현주소현재 한국 문화는 K-컬쳐로의 정착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