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Chapel)은 기독교 계열 대학에서 진행하는 예배 활동을 뜻한다. 한양대에는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 모두 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ITBT관 7층에서 매주 목요일 12시에 주기적으로 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개교 67주년을 기념해 김종량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한 채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약 18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종교 활동을 하는 한양인들을 직접 만나봤다.
4월 24일 자 는 HD현대마린 IPO에 대해 보도했다. HD현대의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반 청약 흥행 가능성도 커졌다. 다만 모자(母子) 회사 중복 상장으로 모회사인 HD현대 주가가 하락하면 주주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모자 회사 중복 상장으로 주주 권익 침해가 반복되며 시장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담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강창모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모자 회사 동시 상장은 일반
4월 22일 자 는 원-달러 상승에 대해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7% 넘게 상승했다. 연초 이후 이달 19일까지 미국의 26개 주요 교역국의 달러 대비 환율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7.3%로 26개 나라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가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진 건 그만큼 한국 경제가 대외 변수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그간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고스란히 원화가 절하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았는데 중동 불안이 확산하고 공급망 리스크가
한양대학교가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 출원 상위 대학 세계 18위를 기록했다.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최근 지난해 지식재산권(IP) 출원 동향(잠정치)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WIPO 조사에 따르면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 출원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약 27만건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약 7만건(25.5%)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2만2288건), 미국(5만5678건), 일본(4만8879건) 순이다.PCT 선두권에서 한
최근 한양대는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을 다시 한번 실현했다. 신본관 6층에 교직원 전용 카페 '이음누리'를 오픈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발달 장애 바리스타 4명과 발달 장애 디자이너 1명을 고용한 것이다. 4주간의 시범사업과 기계 도입 등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음누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과의 협업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좋은 인력을 사회로 공급하고, 한양대에서는 장애인 직원 고용과 더불어 질 좋은 직원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이날 이기정 총장은 "오늘 학교를 오다 보
양승규 부동산융합대학원 도시부동산개발전공(19) 동문이 이달 오토데스크 엑스퍼트 엘리트(Autodesk Expert Elite) 회원으로 선정됐다. 다차원 CAD 소프트웨어 개발사 오토데스크(Autodesk)에서 운영 중인 엑스퍼트 엘리트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제품 지식, 최상의 프로젝트 사례 및 전문성 공유에 크게 기여한 사용자를 인정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엑스퍼트 엘리트 회원은 오토데스크 응용 프로그램 및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리더십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오토데스크 제품 사용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
한양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정수)가 학내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5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2024년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주요 행사로는 ▲'그림자 속에 인권의 빛' 인권 전시회 ▲변영주 영화감독 초청 인권특강 ▲'니 3행시 좀 치나?' 인권 삼행시 공모전 ▲'한양인의 목소리를 듣다' 인권 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인권 전시회는 5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1층 카페드림에서 진행되며, 전시회 관람 후 SNS에 업로드한 100명에게 카페드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5
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의 첨단소재연구실 소속 조웅비, 김성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폐기물 기반 황 고함유 고분자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한 초청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양대가 19일 밝혔다.위정재 교수 연구팀은 활용처가 한정되어 있어 매년 막대한 양의 잉여물로 생산되는 석유 정제 폐기물인 원소 황(Elemental sulfur, S8)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 교수 연구팀은 원소 황을 황 고함유 고분자로 활용하여 기존의 광학 시스템 및 에너지 하베스팅 등
4월 22일 자 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전국에서 143만 가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운영하면서 2조 원이 넘는 손실을 보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LH 내부에서는 부동산 침체 장기화, 지방 소멸, 인구 고령화 등의 변화에 따라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자체 또는 민간 임대주택 운영 기업에 사업권을 넘겨 국내 임대주택 시장도 일본처럼 산업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4월 16일 자 는 미국이 반도체 생태계를 자국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다. 미국은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미국 내 공장 건설 등의 투자를 받아내고 있다.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선단 파운드리는 주 고객이 미국 회사"라며 "삼성전자는 그 선단 파운드리에 있어서 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낮은데 고객이 (미국에) 있으니까 고객 있는 쪽으로 가서 생산을 해야 (TSMC) 추격하는 입장에서는 더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24일 자 는 SK하이닉스가 20조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시 낸드플래시 생산기지에 D램 공장을 짓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우리 정부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경쟁국의 보조금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은 원가 경쟁력 역전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국가전략기술 소재 개발 및 소재 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 사업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초격차 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 임무 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한태희 교수 연구단은 고집적 반도체 기판 소재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전기·생체공학부 김선정 교수 연구단은 하이브리드 슈퍼코일 기술 기반 소프트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단 선정은 미래 소재 연구단 목표는 성공하면 한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
4월 23일 자 는 삼성SDS의 AI서비스개발 담당인 양재영 상무(컴퓨터공학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 동문은 협업 AI가 활용되는 방식에 대해 "만약 사용자가 ERP 시스템 내부에서 처리할 수 없는 요청을 하면 협업 AI가 다른 시스템에 필요한 작업을 요청해 답변을 받아 그 결과를 ERP 시스템에 반영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양 동문은 "LLM 기술은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고 발전 속도도 무척 빠르다"면서 "더욱이 아직 명확한 방향성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지난 4월 19일 레고랜드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총 20명의 학생들이 레고랜드에 방문하여 한국에 특화된 교육, 문화, 디자인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연계된 LEGO® 브릭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은 LEGO® 모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LEGO®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체험하고, 레고랜드의 다양한 시설들을
4월 18일 자 는 미국과 중국의 로봇 패권 경쟁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의 오픈 AI가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인간형 로봇을 선보이자, 중국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출시에 나섰다.이에 대해 이성온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한쪽은 (AI) 반도체를 가지고 있는 미국 중심으로 (로봇 개발을) 하는 것이고, 중국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를 만드는 능력이 월등하다 보니까, 중국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예정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산업계가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라는 목적은 이해하지만, 과도한 공시 부담 등의 부작용을 우려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문제 해소와 M&A 절차 간소화를 요구했다. 또한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초 발표할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기업 자율성’을 확보해 달라고도 요구했다.정부의 밸류업 인센티브 기준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해 일정 기간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를 해주는 방안을 추진
4월 18일자 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4·10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민주당의 총선 공약을 수용하라고 촉구한 것이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는 민주당의 총선 공약과 관련하여, 포퓰리즘은 결국 국가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끌고 갈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국민의 인기를 얻기 위해 만드는 하나의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상황이다.하준경
4월 16일자 은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5G-어드밴스드 연내 세계 최초 상용화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도 5G-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인프라 확산에 발빠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19년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음에도 추가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산업정책은 실종됐다는 평가다. 현 정부가 통신산업을 카르텔로 규정하고, 통신비 인하정책에만 몰두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라도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인프라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조언한
4월 23일 자 는 국내 기업의 법인세에 관해 보도했다.지난해 국내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이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는다. 반도체 불황이 대규모 적자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건 영업손실을 봤던 창업 초기 시절을 제외하고 5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전체 국세 수입의 약 20%인 법인세는 기존 정부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가 내는 법인세만 해도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