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자 「뜨거워진 지구…2022 '기후 쇼크'」 기사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예상욱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10월 8일자 <SBS>는 2022년의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성서에 나올 법한 대홍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긴 남아시아 파키스탄. 전체의 64%가 가뭄에 휩싸여 5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기록한 유럽.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80배 정도가 태워진 미국 서부까지 올해 전 세계는 유례없는 극한의 기상 이변을 겪었다. 세계기상기구 WMO를 비롯한 6개 국제 기구가 지난달 공개한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재해로 하루 평균 115명이 숨지고, 2,800억 원의 손실이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당장 지난 8월에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있었고, 9월에는 잦은 태풍을 겪었다. 이러한 기상 이변의 배후에는 결국 '지구온난화'가 있다.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들이 실제로 올해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 기록이 내년에 깨진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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