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자 「3년을 넘겨온 '코로나 격리', 이르면 이달 말쯤 사라진다」 기사

SBS NEWS「3년을 넘겨온 '코로나 격리', 이르면 이달 말쯤 사라진다」

5월 9일 자 <SBS NEWS>는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우리 정부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낮추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방역 당국은 지난 8일 열린 전문가자문위원회와 9일 열린 위기 평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단계를 낮추고 격리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위기 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현재 7일인 격리 의무는 권고로 전환해 사실상 없앤다는 것이다. 이에 2020년 1월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이르면 이번 달 말에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근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3년 동안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의료 역량이 강화된 것”이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더라도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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