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왼쪽)과 노상일 NGL트랜스포테이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왼쪽)과 노상일 NGL트랜스포테이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지난 8월 15일, 웨스틴 애너하임 호텔에서 NGL트랜스포테이션(NGL Transportation, 이하 NG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물류시스템 개발을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과 함께 인재 양성, 산합협력 교과목 개설, 한양대 학생 NGL 산업현장 실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NGL트랜스포테이션은 노상일(89, 보험경영) 동문이 지난 2006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설립한 회사로 화물운송, 환전, 창고 보관 및 유통 등 물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 220여 대의 트럭과 550개가 넘는 컨테이너 전용 트레일러 등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작년 4월에는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 포장을 수상하였다.

노상일 회장은  "NGL의 비전이 ’넘버 원 바운더리레스 로직스 플랫폼‘인 것처럼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항만, 운송, 야드, 창고 및 AI 지원 플랫폼으로의 자율 이동이 가능한 큰 목적을 앞에 두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과 대외협력처의 황희준 처장, 칼스테이트 비즈니스와 경제 학부의 스리드하르 순다람 학장, UC어바인 폴 미라지 비즈니스 스쿨의 니콜라스 샤퍼 디렉터, 뉴 커넥트 프라이트의 윤만 대표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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