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난 1월 6일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난 1월 6일과 8일 양일 간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과 프놈펜 왕립대학이 개최하고, 비소 나눔마을 (BYSOnanummaul)이 협력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기업과 기업가정신의 사례발표 및 국제토론 (Social Enterprise and Entrepreneurship in Cambodia and Kore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한국과 캄보디아간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 교류, 사회적기업가의 적용 사례와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조건, 동남아(인도차이나반도)의 사회적 경제가 갖는 의미와 효과, 농협 등 협동조합의 현실 및 청년 창업의 경험 소개 등을 주제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놈펜 왕립대학 교수 Rath Sethik, Heng Naret, Duong Chanmettachampavieng,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김종걸, 전영수, 이원경 교수뿐만 아니라 현지 프놈펜 왕립대학 학생 30여명,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프놈펜 왕립대학 개발학과 Rath Sethik 교수는 "사회적기업은 개도국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특히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교훈들에 관심이 많다. 한국과 함께 캄보디아의 사회적 기업 및 청년기업가를 양성하는 좋은 교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김종걸 교수는 "사회적경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매력적인 경제모델이다. 정부에 맡기기도 시장에 맡기기도 어려운 분야에 주목해 묵묵히 일하는 많은 기업가정신 실천자가 생겨나기를 바란다. 또 한국-캄보디아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앙코르와트 유적발굴 국제개발협력 사업현장을 방문 및 질의응답, 현지학교(Cambodia Hope School, 정부인가의 유초중고등학교) 방문 후 학용품 등 준비해간 사전물품 전달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이 날 캄보디아 방송국 BTV, Bayon TV 및 미디어는 현장취재를 나와 워크숍의 주제와 발언에 대해서 상세하게 취재하여 보도했다.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이 날 캄보디아 방송국 BTV, Bayon TV 및 미디어는 현장취재를 나와 워크숍의 주제와 발언에 대해서 상세하게 취재하여 보도했다.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국제학대학원 #김종걸 #전영수 #이원경 #SDG17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